문화센터 수업/텀블키즈 - 2010 겨울학기

텀블키즈 8교시 - 동물음악대

수발공주 2011. 1. 25. 07:44

 

2011.01.24

 

와우~~~

어제는 종일 눈이 내려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있다.

 

오늘도 자는 재윤이 번떡 안고 문화센터로 고고씽~~

 

재윤 : 엄마. 나 이제 잠 깼어요.

월요일만 되면 자는 재윤이 조용히 안고 나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용 ^^

엄마가 저보다 텀블키즈 더 좋아하는거 아니에용?

 

수발 : 엄마는 텀블키즈 너무 재밌어용.

 

미소와 함께 한 장 찍어본다.

 

ㅋㅋ 미녀강사님도 같이~~

우리 미녀강사님 얼굴이 젤루 작넹..

 

언제 시온이도 살짝  재윤이 옆에 앉았다.

 

....시온아~~ 너 머리에 그 두건 넘 이쁜뎅..

 

인사송으로 시작한다..ㅋㅋ

 

내가 좋아하는 노래.

 

요 노래는 텀블키즈 CD 에 수록되어 있어서 집에서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귀여운 재윤이를 소개합니다. 재윤아 안녕 재윤아 안녕 안녕 안녕안녕~~

 

두 손을 보여주니 우리 재윤이 넘 좋아하한다.

 

 

동물 음악대.

 

딱따구리, 코끼리, 사자를 만날 건가부당..

우리 미녀강사님이 어찌 진행하실지 엄청 기대된다.

 

 

깊은 산속 작은 구멍에.. 딱따구리.. ....

 

 이야기를 시작하는 우리 미녀강사님..

 

아이들은 미녀강사님의 큰 동작에 모두들 집중을 하고..

 

 

ㅋㅋ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ㅋㅋ

 

딱따구리가 케스터네츠였구나..

 

딱딱 소리가 나니. 맞긴하넹..

 

 

요 이쁜 색상의 케스터네츠를 두 개씩 나뉘어 주셨다.

 

 

재윤인 처음 보는 물건인지라.

일단 간부터 본다..

 

어땨?

먹을 만햐?

 

소독한 거니 맘껏 빨아..

 

이제 본격적으로 두 개의 케스터네츠로 연주(?)을 시작한다..

 

딱딱~~ 딱딱딱~~

아유~~ 저 귀여운 손꼬락들.. ^^

 

 

잠시 기는 연습도 한 번 해보공..

 

잡았다..

 

이젠 배밀이는 재윤이한테 완전 쉽다는 사실!!

 

엥? 이번엔 코끼리인가부당...

 

깊은 산 동굴속 작은 구멍 안에 딱따구리 옆에 있는 코끼리가...

 

슝슝~~~ 코를 움직이네.

 

재윤이는 신기한가부당..

 

구불구불 ~ 굽힐때마다 드르륵~ 소리도 나공

색상도 알록달록한 코끼리 코~

 

재윤이 표정 완전 진지모드..

 

재윤아.. 이건 진짜 코끼리 코는 아냐~~

 넘 진지모드는 안댜~~

 

 

손가락으로 뻑~뻑 긁으면서 느껴본다.

 

사자 걸음...

엄마들이 아이를 안고.  살짝 살짝 걷다가.

휙~~~ 하고 올려주면..

까르르~~~ 까르르~~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강의실이 가득 찼다.

 

어디서든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참 좋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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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윤인 집에서 책 속에 있는 사자, 코끼리 같은 동물들을 만나보았었느뎅.

오늘 책 속에 있는 동물이 아닌.

실제로 경험해볼 수있는 동물들을 만나게 해줘서

나름 뿌듯했다.

 

다음 주에는 다른 동물들을 만난다고했다.

어떤 동물들을 만나게 될까?

 

재윤아.. 우리 담 주에도 꼭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