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235 - 안방 탈출

수발공주 2011. 2. 16. 08:20

 

 2011.02.15

 

지은지 오래된 가옥에 사는지라. 문턱이 높다.

거실과 방사이. 문턱

재윤이가 못 넘을거라 생각했었다.

모~~

자다 깨도 안방에서 빙글빙글 돌겠지~~

 

하고 안심하고있었는뎅.

 

나 씻는 사이에...

 

엉금엉금 높은 문턱을 넘어 거실까지 나와서..

 

배시시~~ 웃는다.

------------------------------------------------------------------------------------

재윤아.

 

아빠가 맨날 넓은 대궐에 살아서 좋겠다고 엄마한테 노래를 불렀느뎅..

 

너 하루하루 크는 걸 보니.

 

이 집도 이제 좁구나~~~

 

니 애빈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