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용

수발공주 2011. 1. 27. 11:24

2011.01.25

근 3주만에 종로에 가는 길이다.

재윤이한테 며칠 전부터

엄마. 25일날 종로갈거야. 같이가자. ^^

노래를 부르다가...ㅋㅋ 드디어 출발~~

 

 

5허선 지하철에서 우연히 옆에 앉게 된 할머니가 말을 건다..

그 할머니 말씀인즉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결론은

 

내 얼굴을 보니

가진 것도 많고 복이 참 많은 사람이란다.

 

그러니 지금처럼 항상 웃으면서 살아가랜다.

 

음. 맞아. 난 복이 많은 사람이야..

 

복 많은 얼굴 I

 복많은 얼굴 II

 

 

ㅋㅋㅋ

 

난 광화문에 도착해서.. 약속장소인 이탈리시안으로 갔다.

이번 약속은 개심이가 명함이벤트에 당첨되어 거~~ 하게 쏜다고해서..

바쁜 시간을 쪼개쪼개 가게 되었다..

 

 

2층에 위치한 이탈리시안 레스토랑..

1층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옹?

홈익스프레스 자리가 대한민국 최초의 수퍼마켓 자리라고한다.

기념샷~

 

 

이딸리시안 들어가는 입구..

은은한 조명~ ^^

좋당 ^^

 

 

내부 모습. 이른 시간이라선지

아직 아무도 없다.

내가 일 등!!

 

테이블 셋팅~~

 

아~~ 이게 얼마만에 와보는 레스토랑인지..

 

ㅋㅋㅋ 개심이 명함 내가 좀 들고 다네야겠옹.

팍팍 뿌려주게~~

 

 

마늘빵이 먼저 나오고

 

음.. 이거 처음보는 이름이라서 주문한건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

 

링귀네~였나? 암튼 그랬던거같다.

직원말로는 면이 일반 파스타랑 다르다고...

 

싸싹~~~~

 

안에는 ㅋㅋ 내가 사랑하는 새우녀석들이 있다.

두 마리는 내꼬. 한 마리는 개심이꼬.

 

우~~~아하게 먹기 시작한다.

 

때마침 효녀 재윤이는 콜코~~ ㄹ  자는 센스를 발휘하고..

 

난 냠냠 쩝쩝.. 후루룩 ^^

 

 

버섯-스테이크 피자

 

 메뉴판에서 젤루 비싼 걸루 찜~~!!

 

명함이벤트로 받은 피자

 

주위를 둘러보니.

 

음. 넓구나~~

 

나도 이런 멋진 레스토랑 하나 운영해볼까나?

 

 

피자헛 피자나 일반 피자와는 맛이 다르넹..

고소한 치즈가 넘 맛있당.

 

개심.. 유럽에서 먹는 피자나 이 피자나 쌤쌤인뎅?

 보통은 피자를 토핑 맛으로 먹었느뎅

 

 요거는 토핑이라곤 양파, 스테이크, 느타리버섯이 다다.

 

그런데도 고소한 치즈가 넘 맛나다.

 

확인샷

 

맞지?

 

버섯, 양파,  스테이크

 

 후식으로 나온.. 허브차 ^^

 

디저트는 take out으로도 가능하다니

따뜻한 봄날에는 들고 나가서 먹어도 될거같다.

-------------------------------------------------------------------------

개심~~ 잘 먹었옹..

종종 부탁햐 ^^

 

재윤아~~~ 고마워..

엄마 맛있는거 먹을동안 잘 자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