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5
근 3주만에 종로에 가는 길이다.
재윤이한테 며칠 전부터
엄마. 25일날 종로갈거야. 같이가자. ^^
노래를 부르다가...ㅋㅋ 드디어 출발~~
5허선 지하철에서 우연히 옆에 앉게 된 할머니가 말을 건다..
그 할머니 말씀인즉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결론은
내 얼굴을 보니
가진 것도 많고 복이 참 많은 사람이란다.
그러니 지금처럼 항상 웃으면서 살아가랜다.
음. 맞아. 난 복이 많은 사람이야..
복 많은 얼굴 I
복많은 얼굴 II
ㅋㅋㅋ
난 광화문에 도착해서.. 약속장소인 이탈리시안으로 갔다.
이번 약속은 개심이가 명함이벤트에 당첨되어 거~~ 하게 쏜다고해서..
바쁜 시간을 쪼개쪼개 가게 되었다..
2층에 위치한 이탈리시안 레스토랑..
1층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옹?
홈익스프레스 자리가 대한민국 최초의 수퍼마켓 자리라고한다.
기념샷~
이딸리시안 들어가는 입구..
은은한 조명~ ^^
좋당 ^^
내부 모습. 이른 시간이라선지
아직 아무도 없다.
내가 일 등!!
테이블 셋팅~~
아~~ 이게 얼마만에 와보는 레스토랑인지..
ㅋㅋㅋ 개심이 명함 내가 좀 들고 다네야겠옹.
팍팍 뿌려주게~~
마늘빵이 먼저 나오고
음.. 이거 처음보는 이름이라서 주문한건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
링귀네~였나? 암튼 그랬던거같다.
직원말로는 면이 일반 파스타랑 다르다고...
싸싹~~~~
안에는 ㅋㅋ 내가 사랑하는 새우녀석들이 있다.
두 마리는 내꼬. 한 마리는 개심이꼬.
우~~~아하게 먹기 시작한다.
때마침 효녀 재윤이는 콜코~~ ㄹ 자는 센스를 발휘하고..
난 냠냠 쩝쩝.. 후루룩 ^^
버섯-스테이크 피자
메뉴판에서 젤루 비싼 걸루 찜~~!!
명함이벤트로 받은 피자
주위를 둘러보니.
음. 넓구나~~
나도 이런 멋진 레스토랑 하나 운영해볼까나?
피자헛 피자나 일반 피자와는 맛이 다르넹..
고소한 치즈가 넘 맛있당.
개심.. 유럽에서 먹는 피자나 이 피자나 쌤쌤인뎅?
보통은 피자를 토핑 맛으로 먹었느뎅
요거는 토핑이라곤 양파, 스테이크, 느타리버섯이 다다.
그런데도 고소한 치즈가 넘 맛나다.
확인샷
맞지?
버섯, 양파, 스테이크
후식으로 나온.. 허브차 ^^
디저트는 take out으로도 가능하다니
따뜻한 봄날에는 들고 나가서 먹어도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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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 잘 먹었옹..
종종 부탁햐 ^^
재윤아~~~ 고마워..
엄마 맛있는거 먹을동안 잘 자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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