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4
와우~~~
어제는 종일 눈이 내려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있다.
오늘도 자는 재윤이 번떡 안고 문화센터로 고고씽~~
재윤 : 엄마. 나 이제 잠 깼어요.
월요일만 되면 자는 재윤이 조용히 안고 나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용 ^^
엄마가 저보다 텀블키즈 더 좋아하는거 아니에용?
수발 : 엄마는 텀블키즈 너무 재밌어용.
미소와 함께 한 장 찍어본다.
ㅋㅋ 미녀강사님도 같이~~
우리 미녀강사님 얼굴이 젤루 작넹..
언제 시온이도 살짝 재윤이 옆에 앉았다.
....시온아~~ 너 머리에 그 두건 넘 이쁜뎅..
인사송으로 시작한다..ㅋㅋ
내가 좋아하는 노래.
요 노래는 텀블키즈 CD 에 수록되어 있어서 집에서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귀여운 재윤이를 소개합니다. 재윤아 안녕 재윤아 안녕 안녕 안녕안녕~~
두 손을 보여주니 우리 재윤이 넘 좋아하한다.
동물 음악대.
딱따구리, 코끼리, 사자를 만날 건가부당..
우리 미녀강사님이 어찌 진행하실지 엄청 기대된다.
깊은 산속 작은 구멍에.. 딱따구리.. ....
이야기를 시작하는 우리 미녀강사님..
아이들은 미녀강사님의 큰 동작에 모두들 집중을 하고..
ㅋㅋ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ㅋㅋ
딱따구리가 케스터네츠였구나..
딱딱 소리가 나니. 맞긴하넹..
요 이쁜 색상의 케스터네츠를 두 개씩 나뉘어 주셨다.
재윤인 처음 보는 물건인지라.
일단 간부터 본다..
어땨?
먹을 만햐?
소독한 거니 맘껏 빨아..
이제 본격적으로 두 개의 케스터네츠로 연주(?)을 시작한다..
딱딱~~ 딱딱딱~~
아유~~ 저 귀여운 손꼬락들.. ^^
잠시 기는 연습도 한 번 해보공..
잡았다..
이젠 배밀이는 재윤이한테 완전 쉽다는 사실!!
엥? 이번엔 코끼리인가부당...
깊은 산 동굴속 작은 구멍 안에 딱따구리 옆에 있는 코끼리가...
슝슝~~~ 코를 움직이네.
재윤이는 신기한가부당..
구불구불 ~ 굽힐때마다 드르륵~ 소리도 나공
색상도 알록달록한 코끼리 코~
재윤이 표정 완전 진지모드..
재윤아.. 이건 진짜 코끼리 코는 아냐~~
넘 진지모드는 안댜~~
손가락으로 뻑~뻑 긁으면서 느껴본다.
사자 걸음...
엄마들이 아이를 안고. 살짝 살짝 걷다가.
휙~~~ 하고 올려주면..
까르르~~~ 까르르~~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강의실이 가득 찼다.
어디서든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참 좋은 거 같아.
--------------------------------------------------------------------
재윤인 집에서 책 속에 있는 사자, 코끼리 같은 동물들을 만나보았었느뎅.
오늘 책 속에 있는 동물이 아닌.
실제로 경험해볼 수있는 동물들을 만나게 해줘서
나름 뿌듯했다.
다음 주에는 다른 동물들을 만난다고했다.
어떤 동물들을 만나게 될까?
재윤아.. 우리 담 주에도 꼭 오자.
'문화센터 수업 > 텀블키즈 - 2010 겨울학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텀블키즈 10교시 - 미 (0) | 2011.02.08 |
---|---|
텀블키즈 9교시 - 동물나라 (0) | 2011.02.06 |
텀블키즈 7교시- 알록달록 색깔나라 (0) | 2011.01.18 |
텀블키즈 6교시 - 두더지 나라 (0) | 2011.01.11 |
텀블키즈 5교시 -알록달록 색깔나라. (0) | 201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