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3
아빠랑 사이좋게 찍었는데.. 눈을 감아버렸네..
아쉽다야. 따님아..
그래소 눈부실만큼 날이 좋은 거니.. 좋은 거겠지?
날씨가 받쳐줘야 여행은 즐겁더라야..
이바바.. 주먹만 한 사각형 돌멩이 바닥, 따닥따닥 붙은 이쁜 건물들..
이름만큼이나 이쁜 벨기에 브뤼셀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내가 레고 주인공이 된 거 같아..
저건 다... 레고 집..
레고 마을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 엄청...
뾰족한 탑을 가진 건물.
96m의 길이를 자랑하는 브뤼셀 시청사
저 탑 꼭대기에 미카엘 동상이 있다는데..
어디 보자... 어디 있나?
저기... 저기...
우리네 모습도 보이고..
여긴 왕의 집...
왕이 사는 집인 줄 알 수 있으나..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했다..
오줌싸개 의상실 용도로?
어쩐지 사람들이 줄을 쫘악 서있더라니...ㅎㅎㅎ
여긴 맥주박물관이고...
개심인 소감이?
용인 표정이 행복해보이네...
아~ 그렇지.. 어딜가나 관광지에는 다 있는 마차..
용인 해마다 태워달라고 졸랐지만. 올해도 못 탔다.
언젠가 타는 날이 있을거야 아들... 걱정마..
이 곳... 그랑플라스
여행 장소를 벨기에로 정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벨기에.. 여행 느낌이 참 좋으다..
마치 장난감 같은 집들.. 저 안에 사람들이 다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 곳..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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