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s 스토리/재윤재용's 일상

[첫 사생대회] 하늘사랑 그림 및 글짓기대회

수발공주 2017. 5. 5. 08:24

2017.04.29


초딩1학년//


재윤이의 첫 사생대회.





미술학원을 다니면   원장이 알아서 대회에 작품보내고 상도 받게 해주던데..


재윤인  엄마가 발품 팔아...


찾아낸... 그리기 대회


ㅋㅋㅋ


서울숲에서 진행되는..


상은 당근 못 받겠지만...


음.. 모랄까?


경험삼아..



그림을 잘 그린다는 건.. 


아이 에게또 하나의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는 걸 알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따님은 지금 상을 받기 위해.. 눈알이 뻘겋다는 걸  내가 넘 잘 알기에..



상 받을 수 있담서 꼬드겨 나간.. 사생대회




 

 예상대로  주제는 푸른 하늘..


ㅋㅋㅋ


나 어릴떄.. 엄마들이 대신 그려주는 친구들이 넘 미웠던 기억이 있으니..


난  쿨~~ 하게 따님 스케치북에 점 하나 찍어주지 않는 엄마..


니가 알아서 하는 걸루다가..



 사람들 많드라...



그래.. 이런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참 좋은 거 같아.




 폼은 멋진..


본인은 동시보다 그리기가 자신 있담서.... 스스로 선택하드라..



 따님의 작품... 진행중



 이건 6세 용이 작품..


재윤인 생각을 많이 하는 반면에..


재용인... 즉흥적으로 휫휛~~~ 잘 그린다..


재용이는 두려움없이.. 자신있께 그리고나서.. 나름대로의 그림 설명도 덧붙인 재용이. 그림..


저기 화산폭발도있고 바다에... 상어도 있고.. 저기 위해 햇님도 그려주고..


그림이 참 귀엽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유치부가 없는 이유로..


넌.. 걍   혼자 1등!!!!



 재윤이 작픔..



파란하늘에.. 비행기가 날아다니고 , 새도 날고..


구름에,,,  무지개도 있는. 그림..


저기..  절대 빠질 수 없는 공주도 있네..



재윤인....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걸.. 밖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좀 서툰듯하다..


이번 여름방학동안 좀 더 그리기에 신경써줘여할듯..


약간의 스킬만 익히면... 훨씬 멋진 작품이 나올듯하다.



재윤인.. 생각주머니가 큰  아이니까..



 그림 완성후,,,,



주최측에서 진행하는 OX 퀴즈..



문제가 나도 잘 모르는 어려운 문제든데..


두 녀석들은.. 정말 잘... 찍드라...


ㅋㅋㅋ



 이바바... 신났지?


자기 맞췄따고...




 재용인 망또하고 무대까지 올라간...



ㅋㅋㅋ


저기서 막춤.. 개다리충만 한 번 신나게 해줬음.. 뭔지 모를 선물까지 받을 수 있었는뎅...



아깝드라...





 요렇게 사진찍는 걸 시작으로



 

 추억의 두더지게임을 포함..


미션 5개 완료하고 물병 4개 받아온...  나름 알차고 재미있었던.. 대회였따.


해마다 하니.. 내년에 또 가자는 아이들..


그래그래...


내년에 또 가자..





 큰 길 건너 서울숲의 반대편에 가서.. 토끼한테 풀도 먹이고..



 저 토끼들이 넘 귀엽다면서...



 아직 개방하지 않는 나비정원은 밖에서만 보고..


그 옆에 곤충체험관까지.. 알차게 잘 놀았구나..


서울숲..너.. 참 맘에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