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월
재용이...
꿈에도 그러던 유치원생활
지난 2년 내내 재미없어 안 간다고했던 내 아들.
니가 유치원이라고 달라지겠냐 하다만.... 하는 생각으로 다닌 유치원..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결론은...
내 아들이 달라졌어요!!!
재밌댄다..
ㅋㅋㅋㅋ
오르프음악수업...
표정봐라..
마치 자기가 롯데월드 우가우가라도 된듯..한 착각...
여기는 아차산 놀이터...
체육시간..
저 활동이 잼났나보드라..
집에와서.. 가장 큰 봉지 꺼내서 이리 하는거라고 나한테 막 가르쳐주드라.
요건 발레시간..
6살 재용인 체욱선생님이 되고 싶댄다...
또 하나의 꿈이 생겼따고..
이바바... 표정바..
그리 좋아?
아차산 숲체험시간..
올챙이보러 갔었는뎅...
(작년에 나랑 누나랑 같었던 기억이 났나보다..)
또 가자고..
친구 ㅅㅐㅇ일파티까지..
그리고 엄청 기대하고갔던 동물체험..
익히 누나한테 들은게 있는지라..악어.타조..맊~~이런거 생각하고 있던데.
3월 동물체험은 개구리..
재용이 말로는 청개구리라는뎅..
아~~나 저리 큰 왕 청개구리는 첨 보는 듯..
울음주머니가 턱아해 있었다고하니 청개구리는 맞는 듯하나..
발가락에 빨판이있다고 하니. 청개구리는 맞는듯하나..
사실 내 눈엔 저거.. 황소개구리 같드라..
ㅋㅋㅋ
다른친구들은 겁쟁이라고..
자기는 용감해서 개구리 잘 만졌다고..
ㅋㅋㅋ
넌 원래 그런 놈이여라..
아흐~~ 용이가 유치원에 잘 가주니...
나 넘.. 좋으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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