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s 다이어리/재용's 콩콩콩

[만55개월]이름쓰기

수발공주 2017. 4. 17. 14:18


 2017.04.04


재용이  유치원에서 집에 오자마자..


이름 혼자썼따고 막 자랑....



깜놀해서 진짜냐 물으니..진짜람서....ㅋㅋㅋ


빨리 종이 달랜다..



그래서....



쓴...



이........................용



재는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담서..


우와~~~~ 정말 놀랬다..



일찌기 한글을  혼자서 익힌 따님과 달리..


재용인    반대로만 얘기하는 내 아들인데..


혼자서이름도 쓰드라..



ㅋㅋㅋ



왼손잡이인지라.. 유독 쓰기가 느린. 내 아으님..


야마핫 연주 시간에도  오른손이 아닌.. 왼손이 먼저 올라가는 재용이..



젓가락질, 글씨쓰기, 가위질만큼은 오른손으로 해주길 바라는 맘에...


열심히 세뇌교육 중이지만.


타고난 본성은 우짤 읎는듯..



용~~ 잘 했옹..



참고로  따님.. 첫 이름쓰던 날..



http://blog.daum.net/marinehg/1735


아~~ 야도 이럴떄가 있었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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