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s 스토리/재윤재용's 일상

[일상속에서]견인... 집안 구석구석.. 모습..

수발공주 2017. 1. 26. 10:17

2017.01.15

 

올 겨울 들어 최고로 추운 날..

 

-15도의 날씨..

 

 

우연인지.. 필연인지..

재윤이의 스키 장비를 구입한 기념으로   무리하게.. 스키장 으로 가던 중..

 

양평에서 우리 똥차 멈춤..

 

 

ㅋㅋㅋ

 

이른 시간이라.. 그리고 일욜인지라..

 

전화도 안 도ㅣ고... 두 시간동안 차안에서 바들바들....오들오들...

 

발가락이 아프다고 난리.. 난리.

 

 

 

 

견인차 온다는 말에 신난....ㅋㅋㅋ

 

나도 난생처음 저 트럭위에 올라가서 서울까지 왔따..

 

 

 

 

이밥. 둘이 아주 신났ㅇ..

 

재용인 저거 웃는거다.. 웃는거..

 

 

 

그 덕분에... 우린  올 겨울 처음으로 주말에 넷이 집엣서 오붓하게 즐건 시간보냈네..

 

 

시금치 직접 요리한다고 소금뿌려달라고 주문하고선  저리도 조물거리는 내 아들..

 

자긴  먹지도 않음서..

 

엄마 다 먹으라고..-.-;;

 

선물이라고...

 

 

 

 

이렇게   아빠 다리에 앉아 책도 보고...

 

 

 

야는 원래 이렇고...

 

 

 

 

재용이가 이렇게 만들어놓고..

 

저것들이  우리 집을.. 엄마랑 누나를 지켜준담서.

 

 

확~~~~ 치워버리고 싶은 내 맘을 알기나 한건지..

 

ㅋㅋㅋ

 

 

우리 용이도 가끔은 저런 책보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떄도 있따..

 

야는 아직 한글을 다 못읽는지라.. 책 그림속..개미 한 마리까지 다 찾아낸다...ㅋㅋㅋ

 

 

야는 보석십자수에 빠져버렸고..

 

할게 넘 많다면서... 혼자 바쁘다.

 

 

 

딱 한개만 더 먹는다고 해놓구선...

 

귤 5개는 먹는 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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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결혼 8년만에   차 바꾸게 생겼네..

 

아이  신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