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8 - 2017.1.04
지난 막내삼촌한테 거금을 받아.꼭 장난감 사라는 약속을 받아낸 두 아이들..
특히 재용이..
일어나자마자 마트 가자고...-.-;;
(넌.. 원래 약속 안 지키잖아.. 갑작 왜 돌변??? -.- )
결국 새해첫날부터 마트가서... 득템한 두 아이들..
니들은 신나서 웃지만.
약속을 지켰으나..왜 내 마음이 이리 허전한지....ㅠ.ㅠ.
저거 두개면 10만원인데...
허~~ 하드라.
참..ㅠ.ㅠ
어린이화관 실내놀이터..
난 여기가 공짜라 좋드라..
순실이 사건만 아님.. 용이 이 회관유치원에 보낼 생각이였는뎅..
인생 참 한치 앞을 알 수 읍드라.
세종대 학생식당 - 날치알덮밥, 볶음밥.
대딩 방학기간이라 사람도 읍고 가격도 싸고..
오랫만에 갔떠니... 음냐. 간이 넘 강하드라..
예전엔 안 그랬는데...ㅠ.ㅠ
왠지 넌 이런거 잘 할 줄 알았어..
좋아할 거 같았어..
보석십자수..
ㅋㅋㅋ
대박 아이템..
두 아이들의 몇 안되는 공통 관심사 - 미라..
국립중앙박물관에 특별전시 중인 <<이집트 보물전>>
역시나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마구든..
재윤인 오디오가이드로 욜심히 잘 듣두만..
용인 졸린다고 피곤하다고 한 시간 지나니 난리 난리.
아직 용이한테는 무리란 걸 잘 알고 있다만.... 쿨럭...-.-
졸리다던 아드님은 어린이박물관에서 화살던져 독수리 잡는 거랑
저 망치들고 돌 꺠는거랑..
야.. 개뻥..
졸리긴커녕..
아주 벽을 부시드라..
또 한 편의 영화.. <<눈의 여왕3>>
역시나 조조를 사랑하는 우리들..
그 흔한 팝콘 한 봉지 안 사먹고..
집에서 한치 구워가.먹음서 본...<<눈의 여왕3>>
이 영화보고 나서 재윤이가 느낀 점은..
남자가 아무리 나롤 좋아하는 척해도 속지 말자라고...
ㅋㅋㅋ
야마하수업 2년차..
60분수업이.. 5분 같이 느껴진다는 재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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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겨울방학은 끝났다..
토닥토닥!!!
수고했어... 수은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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