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s 스토리/재윤재용's 일상

[방학이야기]겨울방학 2탄

수발공주 2017. 1. 6. 15:10

 

2016.12.28 - 2017.1.04

 

지난  막내삼촌한테  거금을 받아.꼭 장난감 사라는 약속을 받아낸 두 아이들..

 

특히 재용이..

 

일어나자마자 마트 가자고...-.-;;

 

(넌.. 원래 약속 안 지키잖아.. 갑작 왜 돌변???  -.- )

 

결국  새해첫날부터 마트가서... 득템한 두 아이들..

 

니들은 신나서 웃지만.

 

약속을 지켰으나..왜 내 마음이 이리 허전한지....ㅠ.ㅠ.

 

저거 두개면  10만원인데...

 

허~~ 하드라.

 

참..ㅠ.ㅠ

 

어린이화관 실내놀이터..

 

난 여기가 공짜라 좋드라..

 

 

순실이 사건만 아님.. 용이 이 회관유치원에 보낼 생각이였는뎅..

 

인생 참 한치 앞을 알 수 읍드라.

 

 

 

세종대 학생식당 -  날치알덮밥,  볶음밥.

 

대딩 방학기간이라 사람도 읍고 가격도 싸고..

 

오랫만에 갔떠니... 음냐.  간이 넘 강하드라..

 

예전엔  안 그랬는데...ㅠ.ㅠ

 

 

왠지 넌 이런거 잘 할 줄 알았어..

 

좋아할 거 같았어..

 

보석십자수..

 

ㅋㅋㅋ

 

대박 아이템..

 

 

두 아이들의  몇 안되는 공통 관심사 - 미라..

 

 국립중앙박물관에 특별전시 중인 <<이집트 보물전>>

 

역시나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마구든..

 

 

재윤인 오디오가이드로 욜심히 잘 듣두만..

 

용인 졸린다고 피곤하다고 한 시간 지나니 난리 난리.

 

 

아직 용이한테는  무리란 걸 잘 알고 있다만.... 쿨럭...-.-

 

 

 

졸리다던 아드님은   어린이박물관에서 화살던져 독수리 잡는 거랑

 

저 망치들고 돌 꺠는거랑..

 

야.. 개뻥..

 

졸리긴커녕..

 

아주 벽을 부시드라..

 

 

 

또 한 편의 영화..   <<눈의 여왕3>>

 

역시나 조조를 사랑하는 우리들..

 

그 흔한 팝콘 한 봉지  안 사먹고..

 

집에서 한치 구워가.먹음서 본...<<눈의 여왕3>>

 

이 영화보고 나서 재윤이가 느낀 점은..

 

남자가 아무리 나롤 좋아하는 척해도 속지 말자라고...

 

ㅋㅋㅋ

 

 

 

야마하수업   2년차..

 

60분수업이.. 5분 같이 느껴진다는 재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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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겨울방학은 끝났다..

 

토닥토닥!!!

 

수고했어... 수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