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만76개월]예비초딩생

수발공주 2017. 1. 6. 14:38

 

2016.12.26

 

동네방네... 취학통ㅈ서 받았다고 마구 연락이  오더니..

 

내가  젤루 늦게 받아들었다..

 

난.. 내가 덤덤 할 줄 알았다..

 

걍걍... 그런 기분일 줄 알았다..

 

군대보내는 것도 아니고...

 

이젠 뺴도박도 못 하게... 학교의 시작이란걸.. 잘 아니깐..

 

 

 

재윤인 예상대로 집에서 도보 10분거리의 용마초등학교..

 

개심이가 딱 2년다니다가 짤린.. 학교..

 

ㅋㅋㅋ

 

음..

 

좀 욕심을 내어 사림읍 보내볼까하고 열심히 계산기 두들겨보니...

 

사립초는 아무나 보내는거 아니드라...ㅠ.ㅠ

 

6년 과정일 무사히 마칠라면 1억원이란 돈이 들드라..

 

 

더군다나 재용이까지 2년뒤 입학을해야하니..

 

처음 알았네...

 

사립초보내는 분들의 경제력이 얼마나 막강한지에 대해...-.-;;

 

난  순실이가 아니니....

 

 

 

부러워말자!!!

 

어차피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막 혼자  합리화시키고...헙헙..

 

 

어찌되었든...

 

 

요 종이 한장으로 출발해서..12년간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었음..

 

 

ㅋㅋㅋ

 

 

 

암 것도 모르고...

 

 

학교간다고 좋아하는 따님을위해...

 

내가 할수있는건.. 요런 책 빌려다가 주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