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 29
이번주가 사랑하는 개시미가 휴가인지라..ㅋㅋㅋ
추석떄 다녀오고 가지못한 친정에 갔다 오는 길에..ㅋㅋㅋ
사랑하는 아부지 말씀을 거역하고. ㅜ.ㅜ
(아빠 미안..그리구 사랑해..)
또...ㅋㅋㅋ 아니 오랫만에 현대성우리조트를 찾았다.
오메~~ 이게 얼마만인겨~~~ ^^
일단 세수도 안 하고 출발한 나니깐..
재윤이랑 같이 사우나가서 떄뺴고 광내고나서. 타기 시작..
움.. 평일이라 사람도 읍공..
난 혼자 타기 좋공..
나의 개시미는 재윤이랑 둘이 놀공..
쪼아쪼아...
근댜~~~
내가 왜 저러고 있을꼬?
표정이.. 넘넘 슬퍼보이는데?
무슨 일 있었나?
난 그냥 이 날.. 개시미 말대로 턴 연습할라고하다가.
왠지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걍 낙엽질만 하면서 좋다고 아아~~ 소리지름소.
슬로프를 내려왔공.
좀 여유가 생기니 뒤로 가기 연습하는뎅...
자꾸 그물쪽으로 가길래. 걍 또 포기하공. 또 낙엽질만 했는뎅..
나름 혼자서 힘들었나보당..
ㅋㅋㅋ
우웅?
나 표정이 넘 조신한거같옹.
ㅋㅋ 내 볼따구나 재윤이 볼따구나. 썜썜똑같구만..
관리좀 해야징
오랫만에 스키장 넘 재밌었따..
예전엔 안 그랬는뎅..
이젠 재윤이 델고 가려면 이 생각, 저생각에 쉽게 가지 못하고
개시미만 보냈었느뎅..
역시나 타고 나니 좋구나..ㅋㅋㅋ
그런데 시린 무릅이랑 손목은 어쩌나...^^;;;
그래동
나 또 보드타게 해줘소 개시미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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