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9
짠.. 가격표입니다.
착하지 않는 가격..
이 나라엔 티몬, 쿠팡 읎나용?
아님... 제가 모르는 건가용?
걍 저흰 정가 다 주고 탑니다..-.-;;
( 다행히도 두 아이들은 공짜네용..ㅋㅋㅋ )
역이에용.. 아담한 시골역같습니다.
친절한 기사아저씨의 설명중...
포스테에는 요렇게 이쁜 기차입니다..
하지만 요건 별도 운행기간이 있다고해용..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10월즈음인 거 같네용.
.ㅋㅋㅋ
저희가 이용한 기차는 바로 요고!!!!
지금의 재용이라면 좋아서 팔짝 팔짝 뛰었을텐데..
1년 전이긴 하지만.. 저 떄 재용인 어떘을까용?
전 기억이 읍네요 -.-
다만 저렇게 저 혼자 신나서 팔짝 팔짝 뛰었을 뿐.....
ㅋㅋㅋ
이바요.. 이바...
진짜 하얀 연기 마구 나오는 진짜 증기기관차..
드뎌 개심이 등장했네용..
저랑 개심이랑 둘이 돌아감서 사진 찍느라 바빠용.
진짜 석탄이네용..
겁없이 앞 칸에 저리 타고 출발하기만 기다립니다.
저 기차 원래 저래 타는거래용...
그래야 타는 재미가 배가 되는... 퍼핑빌리 증기기관차.
넷이 타니 한 칸이 꽉 차네요.
.
기차 길~~~죠?
가운데칸은 예약석이였답니다.
나중에 보니 학생들이 와르르~~ 타더라구용
앞 뒤로는 일반관광객들이 탈 수 있어용..
실내는 이리 생겼어용..
창가에 매달려가다가 엉덩이 아프면 의자에 앉아주는 센스...
기차 티켓이랍니다.
저 티켓 아직도 재윤이 비밀서랍에 고이 간직되어 있네요.
ㅎㅎㅎ
출발합니다!!!!!
자그마한 용이 떨어지면 어쩌나 살짝 걱정이 되기도했지만..
떨어지지 않았구용..
휙휙 달려먼서 보여지는 깊은 산속의 모습도 정말 좋았답니다.
하지만... 앞칸에 탄 저희는 하얀 연기속에서 수많은 석탄 가루와 함께 해야 했답니다...
ㅋㅋㅋ
뒤쪽에 타시길... ^^:;
그래도 좋담서... 셋이 저리 매달려서 대롱대롱...
블라블라....^^
스릴을 즐기는 개심인 저기에...
휙~~ 밀어.. 버리.....ㅋㅋㅋ
이봐요... 이봐요..
저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대롱 대롱 매달려... 자연을 즐기고 있답니다.
또 신났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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