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9
서둘러 나온 곳은 바로 여기...
버스타고 슝슝!!!
당일 패키지입니다...
지도상에 나타나잇죠?
멜버른에서 주요 관광지까지의 거리
저흰 오늘 기차 타러가요.
오늘은 재윤이, 재용이가 좋아 하겠죠?
믿어 의심치 않아요.
국내에선 갇혀있는 앵무새만 볼 수 있는데..
여긴 ㅋㅋㅋ 방목입니다..
꼭 국내 비둘기같은 존재????
이봐용... 사람을 겁내하지도 않고...
오히려.. 어깨에 떡~~ 하니 와서 앉는 유황앵무
ㅎㅎㅎ
개심이와 저 새는 첫만남이지만. 전혀 어색함 없이..
마치 새조련사 같죠?
전.... 저런거 무서워하느뎅..
함 해봤네용...
음... 좀 무거워용..
새가 큰 만큼 무거워용.. 그리고 좀 무서웠답니다..--;;
하지만 재윤이, 재용이 보라고... 저러고 있었다죠..
어찌 폼 좀 나나요?
그쵸? 그냥 넘어갈리 읍죠?
개심이한테 잡힌 재용이...
무서운 앵무새한테 들이밀려서.. 으앙!!!!
ㅠ.ㅠ
도망가던 재용이도 똑같이 당합니다..
저저.. 표정 보세용..
나한테 대체 왜 이러냐고? 하는 저 표정.
하지만 개심이 표정인 신났어요 ^^
걍 쫓아다니는 것만 좋아해용..
두 아이에겐 가까이 하기엔 무서운 유황앵무
브레이크 타입입니다..
맛난 허브차와.. 저 작은 떡같이 생긴 건 달달하니 나름 맛나용..
무한제공이라... 더 좋았던...
기사 아저씨가 나무가 우거진 깊은 산속에서.. 저리 큰 양동이가득 차를 우려내었답니다.
바로 요 앞사귀루용
맛은 홍차같은 느낌...????
재윤인 간식으로 빵을 먹어요.
재용이도 깊은 산 속에서 삼림욕을 즐겨요...
요렇게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해봅니다.
귀엽죠?
두 아이들..
누가가 하느 거람 다 따라하는 재용인 이떄도 똑같은 포즈네용..
다만 한 손을 떼지 못했을 뿐.....ㅋㅋㅋ
울타리 밖으로만 나가지 않는다면...두 녀석 맘껏 돌아다녀요...
요렇게 친절하게도 설명해주는 그림이 붙어있죠?
요기 막 날아다니는 새는 맨위에 하얀새..
서울와서 책 찾아보니 떡~~ 하니 유황앵무라고.. ㅋㅋㅋ
드뎌 목적지에 도착이요^^
바로 ㅇㅕ기에용.. 퍼핑빌리!!!
토마스기차의 원조... 증기기관차가 있는 곳..
멜버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 ㅋㅋ 물론 그레이트 오션로드기준으루용.. )
아이들 데리고 오기엔 괘안은둣용
토마스 기차 탄담서.. 신난 두 아이들..
오늘은 멀미 안하고 잘 와주었네용.
덩달아 저까지 신난...ㅋㅋㅋ
막 달려용...
두 녀석은 여기서도 최연소 여행객이네요..
울타리쳐진 외길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상쾌한 공기가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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