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4 멜버른

[멜버른 여행기]calton garden 그리고 멜버른 박물관 입장

수발공주 2015. 4. 15. 12:30

 

 

2014.08.26

 

 

날씨 덕분일까요?  아님 여행왔다는 ... 기분 탓일까용?

 

아님 멜버른은 원래 이런곳???

 

ㅋㅋㅋ

 

이유야 어찌 되었든..

 

이곳 참 맘에 들어요..

 

마음 속 복잡했던 짐들을 다 내려놓고.. 걍 룰루랄라... 할 수 있는 이 곳이 참 맘에 들어요..

 

 

 

35 번 트램에서 가까운 이곳...calton garden

 

 

뒷모습만 봐도 흐뭇한 재윤이와 저..

 

그리고 푸른 잔디밭에서 광합성 중이신 분들..

 

부릅네용..

 

사실.. 전  까만 피부 싫어서.. 저리 못 있어용..

 

나무 그늘에 꼭 들어가야 하는 전통 한국인... -.-;

 

쿨럭~~

 

 

 

 

 

작은 전화기로... 사진 찍고 확인하느라 바쁘신 이분..

 

 

뒷배경으로 보이는  royal exhibition 건물과.. 이쁜 분수를 찍었겠지?

 

 

 

오랜 세월을 가늠할 수있는 키큰 나무들.. 넓은 잔디밭..

 

파란하늘.. 무성한 초록나무들...

 

( 아차차.. 여긴 겨울이지...)

 

 아니 아니...   앙상한 가지들..ㅋㅋㅋ

 

 

 

 

걍  둥근 공 하나만 줌....    맘껏 뛰어놀 재용이인데...

 

 

저 떄 재용인 걍 잘만 걸어주어도 고마운 시절...ㅋㅋㅋ

 

지금 같았음...ㅋㅋㅋ

 

쫓아 다니느라 바빳긋지..

 

 

다른건 몰라도.. 1880년..

 

 

 100년이 훌쩍 넘은 오래된 건물이였구나..

 

나도  죽기전에 내 이름이 들어간 모 하나 지어.. 저리 새겨놓아야겠단 생각을 잠시 해보았죠..

 

 

 

 

 

그러다가 보았죠..

 

무...지.. 개....를요....

 

분수 왼쪾에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이 봐요.. 이봐...

 

 

진짜 무지개죠..?

 

 

 

무지개 감상중이신.. 두 아이들..

 

 

 

 

그리고 도착한 목적지  -   멜버른 박물관..

 

ㅎㅎ 역시 땅덩이 넓은 나라라..

 

위로 우뚝 쏫은 건물이 아니라.. 옆으로 한참....... 긴 건물이네용..

 

 

하지만 주변에 사람들 거의 없어용...

 

 

엥?  하지만

 

입구부터  무언가...ㅋㅋㅋ

 

 잘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두 녀석들 무섭다고 울면 어쩌나... 란 생각도 들고..

 

걍 혼자 볼까? 막 이러고 있었네요.

 

 

 

ㅎㅎㅎㅎㅎㅎ

 

 

크죠?

 

 

 

뱀 뼈 - 재윤이 시선 집중.. 아니 시선고정입니다.

 

 

비록 개심인 박물관에서  저리 장난을 치더라도..

 

사랑하는 나의 아드님은 바로고 곧게 자라주길... ^^:;

 

 

 

 

 

이봐요.. 이봐...

 

울기는 커녕.. 신난 재윤이...

 

 

그래서 더 좋은 저랍니다.

 

 

 

 

 

ㅎㅎㅎ 이 정도면.. 충분하죠?

 

서울에 있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도 이 비슷한 전시물이 있긴 하지만..

 

단연코.... 요기 멜버른 박물관이 갑이네용..

 

 

집근처에 이런거 있음.. 참 좋겠단 생각이 마구 마구 들었답니다..

 

 

 

진짜 같이 생긴 코알라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구요.

 

 

헉~~~

 

 

이거 보이시나용?

 

사진이라 별 감흥이 읍죠?

 

 

여기.. 완전 동물의 왕국..

 

실제크기.. 실제모습의 동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얼음!!!! 하고 있어요..

 

 

여기 보고 제 입이 쫙~~ 벌어졌답니다.

 

 

 

이바이바...

 

진짜 사자가 날 ... 잡아먹을거같아요..

 

 

저기.. 저기 타조랑 얼룩말...

 

 

흐미..

 

책에서나 봤던 코뿔소...

 

엄청 크네용..

 

 

 

 

시간이 멈춰버린 이곳...

 

수많은 동물둘...

 

 

제가 이정도의 반응이였담...

 

 

5살 재윤인.. 어떘을까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