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지하철타고 비행기타고 출발!!

 

 

 하루 하루 정말 바쁜  일상 중에서도..

 

떠오르는 풍경들.

 

 

둘이 아니라.. 넷이라 더 행복했던  시드니여행..

 

 

특히나 두 녀석을 다 데리고 다녀.. 더 행복했던 지난 여름날 이야기.

 

 

ㅋㅋㅋ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수있어 정말 다행이에용.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한 번 보실래용/?

 

 

 

2013.08.15 -  08.23

 

 결국엔 가고 말았어요.

 

2년 전 재윤이가 재용이 만할떄도 여기 가자고 했었느뎅.

 

결국엔..

 

 갔다왔어요.

 

호주 시드니 여행..

 

 

 옷을 보이 완전 여름이네용..

 

개심이 특기이자 장기인 아이들 거꾸로들기..

 

 

재용인 그런 아빠를 즐기는 듯... 저리 웃어주네요.

 

 

 재윤인 유모차에서 잠들었구용.

 

저 유모차.. 참 많이 다녔어요.

 

터키에,, 일본에,, 이번엔 지구 반대쪽까지..

 

ㅋㅋㅋ

 

 

 마냥.. 놀러간다면 좋다고 따라나서는 이 사람...

 

애 둘 데리고... 간다니 사람들이. 다들 걱정 하더라구용..

 

ㅋㅋㅋ

 

하지만 정말 여행내내 재미있었답니다.

 

 

 

 전날 재윤인 천식 떄문에..      밤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그래서 호흡기치료기기도 짐에 포함되었답니다.

 

공항에서도 저리 했어요.

 

 

 개심이와 저,, 그리고 재윤이와 재용이 모두 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었죠.

 

하지만... 

 

쌓인 마일리지는 언제쯤 사용할 수 있을런지는 아무도 몰라요.

 

 

 예전엔 면세점 쇼핑에 목숨을 걸었는데..

 

사람은 바뀌나봐용..

 

이젠 관심읍어용..

 

 

걍 저렇게 이쁜 열기구타고 싶다는  재윤이.. 사진이나 찍어주고.

 

 

옆에 걸린 가방은 사주면 들고 다니고...

 

읍음 읍는대로 살고..

 

다 그런거죠..

 

 

 

 

4살..

 

이 녀석은 왠지 여행의 즐거움을 아나봅니다.

 

많이즐거워하더라구용..

 

비행기탄다고...

 

 

  저 혼자라면 감히 행하지 못할 이번 여행.

 

개심이가 주동자죠..

 

고맙다. 개심이

 

 

 

 

 그리고.. 나도.. 고맙다.

 

 

 비행기를 봅니다...

 

재윤이가 비행기를 봐용.

 

 

 이제 곧 비행기를 탈 거에용..

 

 

 

 창가 자리가 명당이죠?

 

벌써 자리잡고 양말까지 벗었어요.

 

 

 재용이도 함꼐..

 

 

하지만..

 

 

 재용인 유아 전용 1등석.. 베시넷이랍니다.

 

 베트남 항공 베시넷은 16kg까지 사용 가능하답니다...

 

아시아나 항공보다는 살짝 좁아용..

 

하지만 10개월된 재용이가 눕기엔... 별 무리가 읍구용.

 

 

 

 미리 준비해간 스티커북..

 

 

 

 

 장거리 여행할떄 아이들 놀이감은 필수랍니다.

 

 스티커북이 최고인듯해용..

 

 

 재용이 베시넛에 탐난 재윤이..

 

 자기도 거기 앉고 싶대요.

 

 그리구선 그럴싸하게 딸랑이까지 입에 물어주는 센스..

 

 

제윤이가 10개월 재용이만할떄도 저 베시넷에 누워 여행을 갔었는뎅..

 

재윤이는 기억할까요?

 

 

http://blog.daum.net/marinehg/502   -    터키갈 당시 재윤이 모습이랍니다

 

 

 미리 준비한 차일드밀이에요..

 

먹음직스럽죠?

 

 

흠흠... 저도 담부턴 저 차일드밀 신청할까봐용.

 

 

재윤인 비행기에 익숙한 녀석이고.

 

 처음 비행기를 타는 재용이도 잘 놀아주어서 넘넘 다행이였답니다.

 

 

 

저희는  경유지인 베트남 하노이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시드니까지 가기 위해 한 번 쉬었다 가는거죠.

 

 

아~ 그리고 저 쿠폰..무료 식사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