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7
역시 인생은 살만한 것이죵?
ㅋㅋㅋ
제가 어찌 두 녀석을 데리고 남반구까지 올 생각을 했을까용?
예전엔 꿈도 못 꾸었떤 일이죵..
하지만... 저희는 지금 시드니에 와있습니다.
재윤아.. 너도 알고있니?
지금 니가 밟고있는 이 땅이 서울의 정반대쪽인 남반구라는걸..
ㅎㅎ 재윤인 호텔에서 몇 장 구워온. 식빵으로 갈매기를 기다리고있어용.
서울에서 비둘기 밥을 준 거처럼..
재윤인 시드니에서는 식빵으로 갈매기밥을 준답니다.
^^
불혹의 나이.. 개심이
빵빵한 배를 아침에 빵과 씨리얼로 가득 채웠다죠..
버스를 타고 이곳 까지 왔어용..
이 곳은..
감히 한국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일..
유모차로 버스를 탔다는 사실만으로 전.. 기분이 넘 좋아용..
아~~ 이곳이 서울이였음..
서울에서도 유모차를 갖고 편히 다닐 수있음 얼마나 좋을까용?
요고!!!!
555번 버스....
무료 셔틀이랍니다...
시드니내에 웬만한 곳은 다 다녀용. 공짜!!!
개심이 절친인 경식오라버니꼐서 알려주신 .. 고급정보.
덕분에 저흰 교통비 굳었다죠~~~
모여든... 갈매기뗴..
흐미.. 크다..-.-;
너희들 재윤이랑 친하게 지내..
재윤이 빵 많이 갖고왔따...ㅋㅋㅋ
마침 주말이라... 날도 따뜻하고 공연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 긴 나팔...전통악기라죠?
ㅎㅎㅎ 사진보니 꼭 봄날 같죠?
이곳은 시드니의 교통 중심지, 서큘러 키( circular quay ) 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교통 중심지보단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가 ㄷ ㅓ 유명한 곳이죠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던 분..
지금쯤이면 벌써 다 완성했겠지용?
여행기간 동안 계속 같은 자리에서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답니다.
꽤 큰 작품이죠?
재윤인, 저 아저씨 왜 그림그리냐고 자꾸 물어요..^^:;
그쵸..
이 곳 서큘러키는 시드니만 중심에 위치한 ㅍ ㅔ리 선착장이 있어요
빌딩만큼 커다란 배도 보이구용..
저 배엔 읍는게 읍겠쬬?
한낮엔 더워서 반팔 차림이였답니다.
하지만 주변분들 옷 차림은 가지각색..
서큘러키는 오페라하우스까지 걸어서 갈수 있어요.
하버 브릿지도 보이구요.
ㅎㅎㅎ
재윤인 저 오페라 하우스를 모델 하우스라 부른답니다.
둘이 나란히 앉아 무얼 할까요?
재용인 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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