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태어난지 137일되는 날- 엄마 모해?

수발공주 2010. 11. 11. 07:08

 

 2010.11.09

재윤이 졸려하면 얼른 재워놓고..

 

난 컴퓨터 앞으로 온다..

 

좀 오래 자주면 조을련만...

 

잠깐 자고 깨어보면 엄마는 옆에 없공.. ㅋㅋㅋ

 

이젠 멀리까지보이는지.. 바닥에 저 자세로 누워.. 귀여운 목소리로 엄마를 찾네..  으애~~ 오오아옹?

 

의자에 앉아서 먼가 열심히 하다가 ㅋㅋ 재윤이 목소리에 뒤돌아보면.. 녀석..저렇게 누워. 이쁘게 씽긋~~ 웃는다.

 

 이젠 뒤집기 선수가 되어 저렇게 팔 양쪽으로 쫙~ 벌리고 고개 돌리면서 두리번 두리번...

 누워있을때랑 시야 차이가 확연하게 나니..

재윤이도 좋은가보다.

 

참..ㅋㅋ 아빠가 재윤이 머리카락에 가위질을 했다.

 

지금은 얼핏보면 스포츠같은데~~ 옆머리는 길고 윗머리는 짧고.. 

 

좀 더 자라면 어떨지..ㅋㅋ 기대된다.

 

보자기 씌워 다녀야할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