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8
재윤인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품에 안겨서 모닝송 3곡 듣고
거실에 있는 뽀로로에게 안녕? 인사하고
쪼르르~~ 무지개방으로 들어간답니다.
그리구선 혼자서 잠시 노는데.. 이 날따라 참 조용하다 ~ 싶어 살짝 들여다보니 ㅋㅋㅋ
이 녀석 책장보면서 힘을 주고 있네요.
재윤아~~ 불러봐도 대답도 읍고...
자기만의 시간이라 방해받고 싶지 않은가봐용..
재윤인 하루에 응아를 두 번 하거든요.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딱 한번 변기에 앉아서 응아한 적 있었구요 ( 이건 아마도 실수한 거겠죵? ㅋㅋㅋ )
그리구 응아를 할 떄 저렇게 쪼그리고 앉던가 아님 엄마어깨를 잡고 서서 응아를 한답니다.
응아를 하고나선 응아~ 응아~ 함소 이리저리 뛰어다녀요..
기저귀갈아달란 얘긴 절대 안 하죠.^^;
잠시 후 방 한 가운데 쪼그리고 앉아서 응아를 하고있어요..
ㅋㅋㅋ
약 2분에 걸쳐 힘을 주고 있더라구요.
표정의 일그러짐.. 넘 귀여워요.
( 이런거 올렸다고 나중에 크면 재윤이가 모라고 하겠죵? 괘안아요.. 엄마가 올린건데...ㅋㅋ )
흠흠.....
그 녀석이 힘을 준 결과물입니다..
쫀득쫀득.... 찰진 느낌..
개심이 얼굴에 팩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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