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이 놀이터

엄마랑 함꼐하는 미술놀이

수발공주 2012. 1. 19. 07:51

 2012.01.17

 

재윤이는 그림그리는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볼펜만 봐도 

 

돼지 그려달라고 손가락으로 돼지코를 만들구용.

오리 그려달라고 입 앞에 두 손을 모으기도 한답니다.

사자를 그려달라고 어흥~~ 을 표현하기도 하구용..

말을 그려달라고 히히~~~~ㅇ 소리를 내기도 해요.

개구리를 그려달라고 팔딱 팔딱 제자리 뛰기도 한답니다.

나비 그려달라고 훨훨~~ 나는 시늉도 하구용

 

 

 그래서 전.. 재윤이가 표현하는 동물들을 같이 색연필을 잡고 하나 하나 열심히 그려준답니다..ㅋㅋㅋ

 

그리구선 이쁘꼐 색칠도 해주어요.

 

특히나 저 돼지, 사자, 말은 하루에 열 마리 이상은 그리는거같아요.

 

어찌나 열심히  그려달라고 조르는지용 ~~~

 

또 하나!!!

 

발 그림, 손바닥 그림에 재미를 붙였어요..

 

처음엔 싫어라 하더니 이젠 혼자서 발 올려놓고 따라 그리는 시늉도 곧잘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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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하는 미술놀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이젠 단순히 그림 그리는거 말고.. 색종이 붙이기.. 다른 무언가 재마난 것들을 찾아봐야겠어요.

 

재윤인 올해 어린이 집에 가지 않으니 집에서라도 엄마랑 재미나게 놀게 해줘야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