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s 다이어리/수발's 나들이

현대성우리조트에 다녀왔어요

수발공주 2011. 11. 24. 23:41

 2011.11.19

 

친정엄마의 생일날이랍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가족모임이 있었어요.

 아침일찍 출발한 우리는 횡성도착하니 오전 11시..ㅋㅋㅋ

브런치를 먹기위해 둔내막국수집에 갔어요.

 

재윤이가 밥 달라고 난리죠?

(사실은 카메라 내놓으라는~~~ ㅋㅋㅋ)

 

 

 재윤이 뒤에 개심이가 숨었어요.. 항상 저런 식이죵? ㅋㅋㅋ

 

이젠 재윤이가 움직임이 빨라지다보니.. 사진이 무슨 심령사진같이 나왔네요.

 맛있는 떡만두국

 

 비빔막국수

 

요렇게 두 개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재윤이가 먹을 밥 한공기는 서비스로~~ ㅋㅋ

 

아~~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둘이 먹기엔 좀 많은... 재윤이가 떡을 몇개 먹긴 했찌만용 ..

  여긴 몇해 전에 개심이와 처음 와보곤 그 맛에 반해.. 근처에 올떄마다 들리는 곳입니다..

 

http://blog.daum.net/marinehg/207 - 올 초에  다녀갔드랫죵..

 

 둔내막국수.. 처음에 왔을떄는 35백원이였는데..

해마다 조금씩 오르더니.. 

 

요  메뉴판이  2011년식 신판입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맛난 곳이라죵..

요거 먹을려고 줄이 엄청 길게 서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현대 성우 리조트내 수영장입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좀 있네요..

 

 재윤이도 다음 번엔 유아용 튜브를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지난 번 왔을떄보단 좀 여유있는 모습이긴하나.. 아직까지 재윤인 물 속에 들어가는건 무서운가봅니다.

 

http://blog.daum.net/marinehg/483  -  지난 4월에 다녀갔을떄 모습이랍니다.

 

 

 

자~~~ 밤새 잘 먹고 잘 놀고...

 

어찌 가족들과 함께 있다보면 사진 찍는 건 정말 귀찮은 일 같아용.

그 시간에 엄마 얼굴 한 번 더 보고, 아빠랑 이야기 더 하고싶은 저니까용 ~

 

 

 

그래도 엄마 생일이니만큼 일요일 아침 생일상 사진입니다..

 

 

 ㅋㅋㅋ 엄마 생일 상으로 특별제작된 반짝이 은상으로 일단 세팅을 했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

 

 

 이쁜 떡케이크로 준비했답니다.

 

초가 참 많죵? 

방년 올해 59세인 사랑하는 박여사입니다. ^^

 

이제 모두들 밖으로 나왔어요.

 

이 날이 정말 추웠거든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눈을 뿌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제 사랑하는 엄마랑 아빠입니다..

 

엄마는 항상 저렇게 아빠 옆에 팔짱끼고 딱!! 붙어 계세용..

40년 가까이 살아도 아직(?) 좋은가봅니다..

 

 방년 59세.. 박여사...님.. 우리 엄마...

나이만 먹었지. 아직도 소녀같은 아줌마..ㅋㅋㅋ 사랑혀!!

 사진찍을떄마다 눈 감고.. 나중에 확인하면서 잘 좀 찍으라고 모라고 하는 분...

 

 

 앗!! 눈 떳다..

 

 

 재윤이와 개심이...

둘이 올 겨울 징하게 오겠구만!!! ㅋㅋㅋ

 

 모두들 추워서 오들오들 떨지만 눈 뿌리는 장면은 모두 즐감하고 있죵?

 

 

 우리집 아들과 형근이... 덩치는 차이가 많아도.. 정신연령은 비슷한 두 사람...

 

 

 아~~~~~ 작년엔 이 맘떄 보드 탔었는데..

 

http://blog.daum.net/marinehg/106  - 작년 이 맘떄랑은 넘 다른 모습인걸용 ^^

 

 

올 시즌은 이제 시작이네요..

 

이 날 개심이와 전.. 11/12년 시즌권도 찾아왔답니다..

 

 

올 겨울 개심인 또 열심히 가겠죵?

 

전 얼마나 탈 수 있을려나용 ^^

 

재윤인 눈 썰매를 안 무서워하고 잘 탈 수있을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