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0
오늘도 변합없이 어린이대공원으로 고고~~~
(ㅋㅋㅋ 집에서 걸어서 갈만한 곳은 여기밖에 읍다~~ 그래서 자주간다 )
후문으로 들어서자.. 소리 괙~~ 지르길래 유모차에서 내려주었더니...
앞에 있는 사자 동상한테 간다..
가서는 무섭다고 인상 쓸거믄서 왜 가니??
무언가 빤히 보고있는 아가씨? 몰 봐?
웅~~ 코가 긴 코끼리... 귀가 큰 코끼리...
아장아장 걸어서 이번엔.. 어디로 가나?
어흥~~~ 호랑이... 호랑이 잔다......
( 참고로 이 날 사자는 없었다. 통유리 안전문제로 보수중이라고... ^^;; )
얼룩무늬 표범..
(니 팔자가 상팔자구나~~~ ^^ )
이번엔 재규어
왔다리 갔다리~~ 팬 서비스 차원에서 열심히 움직여주는 녀석.. 오늘은 니가 짱이다..ㅋㅋㅋ
표범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뎅.. 크기가 좀 작고 저 점무늬가 장미모양이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
여긴 부엉부엉 부엉이. 두 마리 있는곳..
꼼짝 않고 앉아있는 부엉이.. 흉내내는 거야? 재윤?
앗~~~~ 드디어 오늘!!!!!
펭귄을 본 재윤이...
"재윤아. 니가 좋아하는 펭귄이야.. 뽀로로뽀로로~~~"
하니... 재윤인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
진짠데... 저게 진짜 펭귄인데....-.-;;
물놀이 장소~~ 분수만 보면 환장을 하시는 따님..
멀리서 바라만 볼 뿐....
혼자서는 가까이 갈 수가 읍다...
엄마의 도움으로 손 한번 적셔보고.. 분수운영시간 끝나서 물이 더이상 안 나오더라는.....
.........
그리구선 그녀가 잠이 들었다...
나 혼자 벤취에 앉아 맘을 다스릴겸 읽은 책 한 권.
아이가 우는 것도 다 자기 의사 표현이라고...
밥 먹기 싫은데 억지도 먹이지도 말며 아이 역시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란 사실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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