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맨날 대공원가기..

수발공주 2011. 9. 20. 08:16

 

 2011.09.04

 

이 날도 대공원을 갔어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는...

 

 정문앞에 음악 분수를 보자마자..

악!!!!!! 아아악!!!!

 

( 재윤이 너 또 저거 안다 이거지? )

 

 

 유모차에서 내려주니 커다란 분수 무서워서 가까이는 못 가고 멀지감치 앉아서. 뒤돌아 감상중..

 ㅋㅋ 소심한 녀석.. 분수에서 흘러나온 물줄기 만지작 만지작~~~

 

 벌떡 일어나 유모차를 민다..

 

 아고~    팔이야.. 무릎이야~~~

유모차 밀기도 힘드네...-.-;;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

재윤이 올 여름에 여기서 맘껏 놀게 하고싶었으나. 엄마의 욕심일 뿐...ㅜ.ㅜ

 

 

내년 여름을 기약하자!! 딸램!!!!

 

 

 

 펭귄을 보려고 물새장에 갔으나..

 

시간대가 안 맞아.. 펭퀸은 읍고~~~

일광만 보고.....

 

엄마가  정성스레 싸간 간식은 엄마 하나 안 주고..

 

 엄마 외면함소 재윤이 혼자 다 먹고..... -.-;;

 

 바다물범을 보고갔다.

 

( 이 녀석은 그나마 있떠라는....)

 

 눈 앞에.. 무언가 휙휙~~~

 

 우웅.... 무언가 있긴 있지?

 

 바다물범이란다....

 

잘봐봐.. 엄청 크지?

 

 재윤이 오늘 바다물범 하나봤다..

 

담부턴 시간맞춰와서 퓅귄봐야지.. ^^

 

 오후 1시 50분- 2시   :    펭귄 밥먹는 시간...ㅋㅋㅋ

 

 정문으로 돌아와 후문으로 집에가는 길..

 

쌀 빵튀기 두 개를 양손에 하나씩 잡고..

번갈아가며 먹는다..

 

 

재윤아. 이마트가서 또 사줄꼐...... 많이 먹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