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219일 - 엄마를 찾아요

수발공주 2011. 1. 31. 07:45

 

2011.01.30

올 겨울 시작하고 두번째인거같다.

개심이가 주말에 스키장을 안 갔다.

흠흠..

사실 내가 힘들다고.. 주말에 집에서 재윤이랑 좀 놀아달라고 부탁을 했다.

개심이. 흔쾌히 알았노라~ 대답했다

 

ㅋㅋㅋ 기분이 좋았다.

주말엔 좀 편히 쉴 수있겠구나.

그리고 재윤이한테도 아빠의 손길을 느낄 수있겠구나..

싶었다.

 

개심이 아침에 일나자마자 아침먹고 강여사한테 가잰다.

물떠다주어야한다고...-.-;

 

집에서 빨래좀 하고 청소도 좀 하공 재윤이랑 놀아주랬더니.

시댁으로 가잰다.

 

 ... 어쩔수없이 갔다.

 

 

강여사네 댁에가서 재윤이랑 저러고 논다.

 

재윤 : 엄마, 어디있어요?

엄마가 안 보여요.

 

 

재윤 : 어~~ 이 사람은 누구죵?

우리 엄마 아닌데...

혹시 우리 엄마를 아시나요?

 

 

재윤 : 엄마.. 보고싶어요

 

개심 : 재윤아.. 좋지?

아빠가 목마 태워주니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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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이 혼자 신났다.

 

재윤인 엄마 찾고있느데...

 

ㅋㅋㅋ

 

 

개시미? 마누라랑 재윤이한테 잘햐~~~

 

그게 개심이가 행복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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