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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 - 우리들의 기념일] 기쁜 우리 생일날

수발공주 2019. 7. 1. 11:48


2019.06.25

2019.06.26

6월 호국의 달


우리집에선  생일의 달.


내 생일 25일

재윤이생일 26일


하루 차이..


ㅋㅋㅋ


25일새벽부터 배가 아프더니...


그래도 안 겹치고 ...  하루라도 떨어진걸 다행으로 여겨야하는 상황..



어릴땐   말도 잘 듣고 이쁘기만 하던..내 따님..


미운 10살..


자신만 생각하는 아름다운 개인주의.


엄마 생일은 아랑곳 없고..


지 생일만   신나서.. 룰루랄라..




대놓고  요구한  꽃다박과,,,, 편지.... 5줄이상의  내용....




옆드려 절받기...


효도도  습관이라고...--;;


해마다  엄마 생일떄는   현금과 선물,꽃다발과 손편지를 준비해달라고  얘기했다..


나   살아있을 동안..ㅋㅋㅋㅋ



아놔...


대놓고 애기하고    성질내니....  해주는구나...ㅋㅋ



그치...노래가 빠질 순 없지...


용인  이쁜 말  잘하니...  걍 넘어 간다... 내가...

 



 나도 재윤이에게   이쁜 장미 꽃 한 송일...선물로...


그리고  강원도 강냉이 한봉지도 함꼐...


품에 안겨주었다..


 글고   정작  26일날...재윤이 생일 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전인   25일날  재윤이 친구들  4명 불러다가...

저리 이쁜 풍선 붙여놓구... 내가  생일파티도 해주었구나..



증...거 사.. 진..을 찍었어야했는데ㅔ-//-



더운 날   정신이없었나부다..


다  가고 나서야....  생각이나드라..



아합..



아쉬운대로.. 재용이랑 둘이...저렇게.. 추억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