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77개월 ]삼각김밥,초등가방...

 

2017.02.13

 

 

이야기 하나!!!!

 

 

아는만큼 보이는... 재윤이..

 

그녀만의 생각주머니.

 

 

수학문제집에  나온 그림...

 

두 그림을 분류하는 문제인데.. 기준이 무엇인지...

 

한참.. 그림을 들여다본다...

 

모르겠다고...ㅋㅋㅋ

 

도너츠 옆에 저건 동굴인데..어찌 분류가 되야 하는지 모르겠댄다..

 

동굴????   동굴...

 

어디 동굴?  있냐고..  물으니

 

 

저거... 삼각김밥을 보고...  동굴이랜다..

 

 ( 아~~~   재윤인.. 삼각김밥을 모르는갑다.. )

 

이거삼각형 모양 김밥인데..하고 알려주니.. 넘어가게 웃는다..

 

자긴 저게 동굴인줄 알았담서..

 

 

그러고보니.. 난 재윤이한테 심각김밥을 한 번도 사 준 적이 읍드라.

 

우린 광성김밥을 애용할뿐.

 

 

 

 

 

 

그래서 다음날.. 문센가는 길에.. 사준 편의점표 삼각김밥..

 

 

신기하게 생겼다면.. 먹는다..

 

맛있댄다.

 

 

 

결국 두 개사서.

 

 

혼자 다 먹은.. 삼각김밥..

 

 

ㅋㅋㅋ

 

난 사줬으니.. 이제 동굴이라 하기 읍기다.

 

 

 

 

 

 

 

이야기 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재윤이.

 

예비초딩.

 

가방이 도착했다.

 

가볍고 수납공안이 많아서   인기좋은 포트리반백팩 스몰사이즈

 

1백 개 정도되는 디자인중에..

 

직접 고르신... 말가방.

 

 

가방 메고 학교 갈 생각하니 넘 기쁘다고..

 

 

 

좋겠따...

 

열심 다녀라

 

 

 

 

이야기 셋!!!

 

또 한 통의 편지.

 

밤만되면...

 

놀ㄸㅐ는 안 그러다가... 잘려구 누음... 꼭 무섭다고 난리부르스..

 

무서운 꿈 꾼다고 자기 싫다고....-.-;;

 

다행스럽게 내가 안 졸림 토닥토닥해주겠는데..

 

일상이 전쟁인 애미인지라..

 

나... 또 어제 밤에..딸램이한테 화냈나부다..

 

ㅋㅋㅋ

 

난 기억 안나지만.^^;;

 

 

그나저나  루이 파스퇴르책이 잼났었나봅네.

 

 

사줄까 말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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