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만 77개월] 야마하음악학원 - 수업 중

수발공주 2017. 2. 22. 12:27

2017. 1월의 어느 수요일

 

야마하 수업  시간..

 

 

워낙에 청음을 중요시 하는 야마하 스탈..

 

그래서 아이들은 악보를 안 보고 듣고 연주한다..

 

외워서 연주를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없다..

 

어려운게 없다..

 

그래서 즐겁다...

 

이  시간만 되면... 넘치는 자신감에... 장난도 치는...

 

 

아니. 눈을 감고 연주할떄도 있더라..

 

 

야먀하수업 18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재윤인 아직 다장조, 사장조, 바장조의 기본음계만안다..

 

ㅋㅋㅋ

 

악보보고 치라고 하면.. 모른다고 성질부터 내는 내 딸램이

 

누르기쉬운 일렉톤이라..

 

진짜 업라이트 피아노 건반 누르긴 좀 버거워하는 내 딸램이..

 

그래도.. 야마하 시간이 즐겁댄다..

 

그럼댄거지..멀..

 

어려우면 재미없어서 벌써 떄려쳤겠지...-.-;;

 

내가  어렸을 떄 그랬으니..

 

 

넌..... 너랑 재용인... 좀 느리더라도.. 재밌게.. 천천히 가주었음 해..

 

질리지 않게...

 

재밌게  즐기다 보면... 어느새... 너희들의 실력이 늘어나겠지.. 란 믿음으로...

 

 

 

하지만...

 

난... 니가 악보도 좀 잘 봤으면 하는 욕심은 줄어들지 않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