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월의 어느 수요일
야마하 수업 시간..
워낙에 청음을 중요시 하는 야마하 스탈..
그래서 아이들은 악보를 안 보고 듣고 연주한다..
외워서 연주를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없다..
어려운게 없다..
그래서 즐겁다...
이 시간만 되면... 넘치는 자신감에... 장난도 치는...
아니. 눈을 감고 연주할떄도 있더라..
야먀하수업 18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재윤인 아직 다장조, 사장조, 바장조의 기본음계만안다..
ㅋㅋㅋ
악보보고 치라고 하면.. 모른다고 성질부터 내는 내 딸램이
누르기쉬운 일렉톤이라..
진짜 업라이트 피아노 건반 누르긴 좀 버거워하는 내 딸램이..
그래도.. 야마하 시간이 즐겁댄다..
그럼댄거지..멀..
어려우면 재미없어서 벌써 떄려쳤겠지...-.-;;
내가 어렸을 떄 그랬으니..
넌..... 너랑 재용인... 좀 느리더라도.. 재밌게.. 천천히 가주었음 해..
질리지 않게...
재밌게 즐기다 보면... 어느새... 너희들의 실력이 늘어나겠지.. 란 믿음으로...
하지만...
난... 니가 악보도 좀 잘 봤으면 하는 욕심은 줄어들지 않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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