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5
아침시간..
자고일어나 옥토넛까지 보고나니 기분이 좋아요..
외출 준비를 끝냈네용..
이제 이 곳 생활도 얼마 안 남았따는... ...-.-;;
집근처 맛난 애플파이집에 있다고 해서 가보니..
헉~~~ 이건 애플파이가 아니고 대형케이크수준이네용..
-.-;;
결국 두 녀석이 고른건..
슈~~ 입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사진 찍어봅니다...
그리고 들어간 건강식품 매장.
종류는 많으나. 모가 먼지 모르니...ㅋㅋㅋ
걍 눈으로만 보고 ...
함량은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가격이 싸용..
한국은 건강기능식품 음청 비싼데말이져...
항상 재용이를 잡아두는 이 다리...
무얼 그리 열심히 보냐?
빠지긋네.. 아들..
거대한 공사현장..
복함 쇼핑몰을 짓는 이 공사현장..
그쵸..
재용이는 실제로 이렇게 어마어마한 공사현장은 처음 봐용..
책에서만 봤을 뿐이져..
한참을 저러고 봅니다..
요 건물은 교회입니다..
비록 무교이지만.. 들어가봅니다.
예배중인지라.. 조용히 두 손모아... 소원빌기만 하고 나왔네요^^
ㅎㅎㅎ
아직도 생각만 함..입에 침이 고이는 이 곳..
섭웨이 샌드위치..
한국에도 매장이 있는걸 알지만 한 번도 가본적은 없었는뎅..
바다 건너 퍼스에 와서... subway 샌드위치를 먹어보네용.
.
더블 사이즈 주문해서... 달콤한 소스 부려먹으니..
둘이서 다 먹네용..
재용인 원래 잘 먹고..
재윤이도 맛난다면서... 냠냠..
샌드위치 가게 맞은 편에 있는 도서관..
항상 도서관을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평생... 함께 할 책...들이니까요ㅛ^^^
어릴떄부터 습관을 들이는게 맞는듯합니다..
동그란 건물이 특이하다 생각했었는뎅..
와~~화장실에 참 예뻣어요..
자연관이 바로 들어오니 정말 따뜻한 느낌..
화장실 아니고.. 거실같아용.
시간맞춘다고 갔는뎅.. 조금 늦었네용..
요긴.perth mint에요..
화페를 만드는 곳..
금괴를 만드는 걸 직접 볼 수 있다길래.. 온거죠..
입구에는 두 분이서 금캐는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왔답니다.
모자쓰신 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죠..
요 팔찌가 입장권이랍니다.
설명을 듣고나서 바로 입장해용..
견학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답니다.
걍 작은 박물관같은 분위기에 직접 금괴를 만드는 시연이 있쬬.
사진촬영은 금지라... 참고사진은 하나도 읍네용
느즈막히 꺤 재용이..
그리고 다음 관람객들 틈에 키어 설명을 또 듣고있는 재윤이..
꼭 가볼 필요는 없지만.
경험삼아.. 한 번쯤은 다녀와도 될듯한 곳입니다
어느덧 현지 아이들의 하원시간..
역시나 퍼스답게 다양한 인종들이 있네요..
아이들의 모습도 참 밝아보였답니다.
아까 전 그 도서관에 다시 왔어용
저 어린 빨간 망아지 타고노느라 신난 아이들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죠?
널찍하니.. 맘에 들어용..
연령대별로 분류해놓은 책장에 나란히 꽂힌 책들도 참 맘에 들었구용.
그 중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책도 있었드랬죠.
다시 한 번...
재윤이, 재용이에게 영어 만큼은 평생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어디서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게 되겠죠?
wool worth 앞에서 돌려뽑기 한 판.
2000원의 행복..
지나고 남 다 추억이람서..ㅋㅋㅋㅋ
그러고보니 하루 종일 돌아당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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