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184일- 재윤이는 씻는걸 좋아해

수발공주 2010. 12. 26. 11:23

 

 

2010.12.26

재윤이는 씻는 걸 좋아해 ^^

 

엄마인 내가 손목이 안 좋은 이유로. 흠흠..

 

재윤이 목욕은 항상 개심이몫이다.

 

처음엔 물 내려오는 파란 바구니 겁내하더니 .

 

언제부턴가 재윤이 은근 물 내려오는 파란 바구니를 즐기기 시작했다.

 

 

 두 손을 갖다대어 물길을 느껴보기도하공..ㅋㅋㅋ

두눈 치켜들고 쳐다보기도하고.

하루 하루가 다른 사랑스런 나의 꽃순이- 재윤이.

 

 이제는 두 손으로 물장난 칠 때도 된거 같은데..ㅋㅋ

 

구럼 개시미는 또 다른 해결책을 찾겠지?

아빠...

 

내 두 손목을 묶는 건 아니겠지?

 

재윤이나... 그의 마눌님이신 나나..

 

항상 그의 엉뚱한 생각에

 

가끔은 당황할때도 있다.

 

재윤아빠... 재윤이를 잘 부탁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