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4 멜버른

[멜버른 여행기]Great Ocean Road 를 향해 출발!!!

수발공주 2015. 4. 18. 00:07

 2014.08.27

 

ㅎㅎㅎ

 

아직도 이 날만 생각함...   기억이 넘넘 생생한 이 날..

 

잊지 못할 이 날..

 

 

 

제가 근 20년만에 멀미를 했다죠..

 

재윤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멀미를 했다죠..

 

 

둘이 같이요..

 

ㅋㅋㅋ

 

 

 

요렇게 생긴 버스를  탔죠...

 

 

저 기사아저씨.. 운전함서 종일 중얼중얼..

모라모라... 설명..

 

가는 내낸 창밖에 보이는거.. 우리가 가고 있는 곳에 대한 설명..

 

멜버른에 대한 설명... 기타등등...  이런거라고 혼자 짐작만 할 뿐....

 

 

 

 

아~~ 정말 박수 쳐주고. 음료수라도 하나 드리고 싶었던 분이랍니다.

 

 

근데 저희 어디갈까요?

 

 

 

멜버른에 가면 꼭 가봐야한다는...

 

 

Great Ocean Road !!!!

 

 

그래서 꼭 가봤죠..

 

가방 읽어버렸던 날...

 

제너레이션 광장에 있는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열심히 알아보았으나..

결국.. 다른 곳에서 예약한..

 

 

잘 비교해봐야 할 거 같아용..

 

5살 재윤이, 3살 재용이 요금을 받는 곳도 있고.. 무료인 곳도 있구용..

 

현금결제만 되는 것도 있구요.. 카드결제도 되는 곳이 있구용..

 

한 푼이라도 아낄람...  잘 비교해보심이...

 

 

( 저흰 참고로.. 개심이가 이런건 잘해용...ㅋㅋㅋ )

 

 

 

 

 

 

한참을 가다보니 

 

Great Ocean Road !!!!

 

다 왔구나... 별거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건 나의 착각일뿐....-.-;;

 

여긴 걍  시작점을 알리는 팻말일뿐...

 

진정한 투어는 여기서부터였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쉬다가..

 

 

아이들은  재미업어요..

 

어디가냐 묻길래.. 놀이터찾아간다고...ㅋㅋㅋ

 

 

바닷가에 웬 놀이터???

 

 

아직은 즐겁죠?

 

 

 

ㅋㅋㅋ

 

 저도 아직은 상태좋아용..

 

 

 

요 길을 따라 감서.. 바닷가를 보는거에용...

 

 

지도상에선 별 문제 읍어보였으나.....

 

 

 

 

야호!!!

 

신난다.. 바다구경이다..

 

 

차에서 자다 꺤 재윤이도 신났어요..

 

 

저 멀리... 남극의 펭귄들이... 손을 흔들어요..

 

 

재용아...

 

너도 펭귄 보이니?

 

 

음냐.....

 

세 시간쨰.. 해안도로...-.-;;

 

감흥은 점점 없어지고... 재윤인 화장실이 급하고...

 

 

잠깐 쉬라고 내려주는 이 곳

 

 젖은 잔디에서 새 쫓느라 신발은 다 젖고..

 

 

그림같은 이 곳...

 

 

 

멀리 파도가 밀려옵니다.

 

 

바다는 어디에서 보나  비슷한 것 같아요.

 

 

 

ㅋㅋ 놀이터 발견..

 

 

신난 아이들

 

목적지에 다 왔담서...

 

 

 

넌 여기 왜 왔나?

 

 

신나게 달리는....

 

 

재용이

 

 

 

 

두 아이의 엄마같지 않은 이쁜...ㅋㅋㅋ

 

유황앵무...

 

30cm정도  되는  앵무새..

 

 

 

이건 앵무나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제가 더  무섭네용...-.-

 

 

 

하지만.. 재윤이가 보고있기에..

 

안 무서운척....

앵무새 만지기에 도전하는 멋진 엄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