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s 다이어리/재용's 콩콩콩

[만26개월]이만큼 자라버린 ... ㅈㅐ용

수발공주 2015. 2. 28. 23:27

 

 

 

 

 

 

2015.02.28

 

누나봄방학을 맞이하여 같이 신난 재용이.

 

보는내내 사냥군 무섭다고 밖에 나가자고 큰소리로 막 얘기하더니 공연끝나자마자.. 젤 먼저 사진찍는 웃긴녀석

 

 

상상나라극장로비에 있는 토끼를 꼭 안아주며... 반갑다고... 용이네 집에 놀러오라고 얘기하는 재용이

 

 

 

 

아직도 엄마 배꼽이 젠 좋다믄서 두손을...아니..이젠 발바닥을 대고 잠드는 재용이

 

 

 

마트든 서점이든.. 어딜가든.. 지 맘에 드는거 꼭 골라서 사달라고 ㅡ.ㅠ

 

예전엔 전시용이라고함 그냥 나오더니..

 

이젠 집에가서 지갑갖고오람서 ㅠㅠ

 

결국 울고나오는 재용이

 

 

여전히 먹는 건.. 엄청 먹는재용이

 

하지만.. 딱딱한건 싫담서 멸치는 손도 안대고.. 아몬드는 잘도 씹어먹는..

 

브로콜리는 환장함서... 시금치는 싫다고 뱉어버리는 재용이

 

 

 

아쿠아리움에서 다이버쇼 끝나자마자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린 재용이

 

한참을찾았으나 ㅡ.ㅡ읍었던 재용이

 

방송해야겠단 생각을했죠 ㅠㅜ

 

알고보니 지혼자 상어 머릿속에 들어가서 엄마.. 빨리와서 사진찍으라고 ..

 

옆에서 다른사람들이 비키라고 난리쳐도 꿋꿋하게 개겨주신 내 아드님ㅡ.ㅡ

 

 

 

 

이 녀석..

 

말은 정말 잘 해요

 

다들 깜놀하는 말빨.... 언어구사력

 

웬만한 5살 수준의 어휘력.. 그리고 이해력

 

 

이런 재용이가 왜? 란 질문을하기 시작했어요,^^

 

ㅎㅎ 재용이가 이만큼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