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3
어린이집에서 뮤지컬을 보는 날인데..
재윤이 간 밤에 안간다고 울고난리나서..
걍 집에 있었답니다.
텔레비젼을 못 본 탓인지..
유독 겁이 많은 탓인지..
재윤인 인형탈을 쓴 커더란.. 그런거..있잖아용..
그런걸 많이 무서워해용..
뮤지컬에 가면 그런애들이 눈 앞에 왔다가따 하니 무섭긴하죠..
-.-;;
그래서
재윤이 방에 있는 세 개의 저금통을 털어.. 은행에 저금하러갔어용..
제법 무겁더라구용..
바로 요 녀석들이죠..
무한 재사용이 가능한. 착한 저금톨들..
가끔 현금이 필요할떄.. 제가 종종 뺴서 이용하고하는..ㅋㅋㅋ
만기된 적금도 정리할겸...
저금통에서 나온 금액은 62.800원이였답니다.
고스란히 재윤이 통장에.. 슝~~~
뒤에있는 재용인 니 방에 있는 저금통 나중에 정리해주마..
은행 직원에게 받은 사탕..
쪽쪾 빨며...
이제 어디갈거냐며 묻는 재윤이..
ㅋㅋㅋ
뮤지컬보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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