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어린이대공원] 낙타타던날..

수발공주 2013. 11. 5. 10:51

 2013.10.19

 

개심인 학교에 갔어용..

 

요즘 하숙생 모드로 집에서 잠만 자는 그 분..

 

 

ㅋㅋㅋ

 

 

 

주말엔 또 만만한 어린이대공원나들이...

 

 

재윤이가 조심스레 말을 꺼내용..

 

"엄마야, 우리 낙타 한 번 타볼까? 한 번 타보고싶지 않어?"

 

글서 낙타를 탔죠..

 

,

 

ㅋㅋㅋ

 

근데 좀 많이 비싸네용..

 

재윤이랑 저랑 둘이 타는데.. 만원..

 

 

그래서 낙타는 딱 한 번만 타는거라고..

 

나중에 코끼리 타러가자고 말해두었드랬죠

 

 

재윤이가 무서워할 줄 알았느뎅..

 

의외로 짧게 탔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에 살짝 놀랐답니다..

 

이 녀석..  어느새 또 이만큼 자랐나봐용.

 

^^

그리구 또 혼자서 놀이기구 탄다고...

 

 

 

재윤인

 

느즈막히 놀이기구 타는데 재미를 붙인듯해용..

 

그래도 더 타자고 뗴쓰는 일은 없네용..

 

엄마랑 약속한 것처럼 올떄마다 하나씩!!!!

 

 

그나마 다행이죠?

 

바다동물관.

 

요즘엔 여기 자주와용..

 

물개랑 물범을 보기위해서죠..

 

좀 전에 밥을 먹어선지.. 물개들이 신나게 수영을 하네용.

 

 

 

재윤이는 물개랑 물범이 무엇이 다른지 알고있대용.

 

알려달라니...  비밀이라고 웃기만 하는 녀석이랍니다.

 

얼음집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재주 오는 대공원이지만..

 

올떄마다 이 녀석이 얻어가는건 다 다르겠죠?

 

ㅋㅋㅋ

 

집에가면서 그러더라구용.

 

우리 다음엔 물개 밥 먹는것도 한 번 보자구용

 

 

 

전.. 재윤이 의견을 존중하재는 엄마니까..

 

다음번엔. 물개 밥 먹는 시간에 맞춰서 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