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9
개심인 학교에 갔어용..
요즘 하숙생 모드로 집에서 잠만 자는 그 분..
ㅋㅋㅋ
주말엔 또 만만한 어린이대공원나들이...
재윤이가 조심스레 말을 꺼내용..
"엄마야, 우리 낙타 한 번 타볼까? 한 번 타보고싶지 않어?"
글서 낙타를 탔죠..
,
ㅋㅋㅋ
근데 좀 많이 비싸네용..
재윤이랑 저랑 둘이 타는데.. 만원..
그래서 낙타는 딱 한 번만 타는거라고..
나중에 코끼리 타러가자고 말해두었드랬죠
재윤이가 무서워할 줄 알았느뎅..
의외로 짧게 탔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에 살짝 놀랐답니다..
이 녀석.. 어느새 또 이만큼 자랐나봐용.
^^
그리구 또 혼자서 놀이기구 탄다고...
재윤인
느즈막히 놀이기구 타는데 재미를 붙인듯해용..
그래도 더 타자고 뗴쓰는 일은 없네용..
엄마랑 약속한 것처럼 올떄마다 하나씩!!!!
그나마 다행이죠?
바다동물관.
요즘엔 여기 자주와용..
물개랑 물범을 보기위해서죠..
좀 전에 밥을 먹어선지.. 물개들이 신나게 수영을 하네용.
재윤이는 물개랑 물범이 무엇이 다른지 알고있대용.
알려달라니... 비밀이라고 웃기만 하는 녀석이랍니다.
얼음집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재주 오는 대공원이지만..
올떄마다 이 녀석이 얻어가는건 다 다르겠죠?
ㅋㅋㅋ
집에가면서 그러더라구용.
우리 다음엔 물개 밥 먹는것도 한 번 보자구용
전.. 재윤이 의견을 존중하재는 엄마니까..
다음번엔. 물개 밥 먹는 시간에 맞춰서 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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