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3
개천절. 오후...
종일 신나게 나가놀다가. 두 녀석 씻긴다고.. 발가벗게놨더니..
아놔.
갑자기 재용이가 없어졌어요.
으앙~~~
하는 울음 소리만 들릴 뿐...
재윤이가 재용이를 깔아뭉게 버렸답니다..
-.-;;
재윤이 38개월 15킬로
재용인 11개월 9.5킬로
불쌍한 녀석..
지못미 재용아..
저녁반찬으로 조기 한마리 구워서..
재용이 조금 먹었더니..
입술도 부풀어 오르고...
눈도 빨개지고..
앵볼도 빨게지고
오돌돌돌.. 무언가 돋기도 하고..
저..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음식에도 반응하지 않던 이아이..
드디어.. 가려 먹어야할 음식이 하나 발견되었네용..
재용아. 미안타..
넌 이제 조기 안뇽!!! 이다..
'재용's 다이어리 > 재용's 콩콩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12개월]재용인 공넣기놀이를 좋아해. (0) | 2013.12.13 |
---|---|
재용 ...사.고.친!다! (0) | 2013.11.23 |
[재용이 생일 식사모임] 라구뜨에서 다 모였답니다. (0) | 2013.10.17 |
+311일 - 껌딱지 탄생!!! (0) | 2013.08.30 |
+297일 - 온 몸으로 밥을 먹어요. (0) | 2013.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