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만 33개월] 퍼즐사랑,, 퍼즐공주로 불리우는 그 날까지.....

수발공주 2013. 5. 15. 13:12

 2013.04.30

 

유난히 사랑하는 퍼즐사랑..

 

퍼즐공주라 불러달라는  이 아이..

 

개월수가 개월수인만큼  주변사람의 도움없이 혼자서 하고 싶은 아이..

 

그리고나서 혼자 했다는 성취감에 완전 좋아하는 아이..

 

 

요즘 재윤이 모습이에용..

 

예전에 할아버지가 사주신 경찰파 퍼즐은 눈감고도 할 수 있어요..

 

http://blog.daum.net/marinehg/1140

 

 

이젠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 조각 수 더 많은 코코몽!!

 

 

이 코코몽 퍼즐은   제가 해도 좀 어렵거든용.

 

일단 조각수도 많아요

 

13*8....    104개짜리네용...

 

더군다나  몇 번을 해봐도 그림이 완전 헷갈려용..

 

그러니 재윤이가 하기엔.. 완전 안습이죵..

 

 

 

참 울기도 많이 울었고. 집어던지는건 보통이고..    다 고장났다고  포기한적도 많았구용..

 

 

 

그러던  재윤이가...

 

아~~ 이 날만큼은 혼자서 조용히.. 꺼내들더니..

 

완성했답니다..

 

 

그리구선 저렇게 들고 사진찍어달래용.

 

기분 넘 좋다구용^^

 

 

ㅋㅋㅋ

 

코코몽 퍼즐보다 눈도 없이 웃고있는 저 아이가 참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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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살다보면 맘대로 안 될때가 많아요..

 

특히나 맘이 앞서는 저만할떄...  성질부터 내는게 보통인데..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성해준 재윤이에게 박수를!!!!!!

 

 

짝짝짝!!!!!

 

 

재윤이.. 이제 또 하나의 산을 넘었어요..

 

저 퍼즐로 인해.. 또 하나를 배웠겠죠?

 

 

ㅋㅋㅋㅋ

 

더 조각수 많은 퍼즐을 몇 개 더 준비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