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30
유난히 사랑하는 퍼즐사랑..
퍼즐공주라 불러달라는 이 아이..
개월수가 개월수인만큼 주변사람의 도움없이 혼자서 하고 싶은 아이..
그리고나서 혼자 했다는 성취감에 완전 좋아하는 아이..
요즘 재윤이 모습이에용..
예전에 할아버지가 사주신 경찰파 퍼즐은 눈감고도 할 수 있어요..
http://blog.daum.net/marinehg/1140
이젠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 조각 수 더 많은 코코몽!!
이 코코몽 퍼즐은 제가 해도 좀 어렵거든용.
일단 조각수도 많아요
13*8.... 104개짜리네용...
더군다나 몇 번을 해봐도 그림이 완전 헷갈려용..
그러니 재윤이가 하기엔.. 완전 안습이죵..
참 울기도 많이 울었고. 집어던지는건 보통이고.. 다 고장났다고 포기한적도 많았구용..
그러던 재윤이가...
아~~ 이 날만큼은 혼자서 조용히.. 꺼내들더니..
완성했답니다..
그리구선 저렇게 들고 사진찍어달래용.
기분 넘 좋다구용^^
ㅋㅋㅋ
코코몽 퍼즐보다 눈도 없이 웃고있는 저 아이가 참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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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살다보면 맘대로 안 될때가 많아요..
특히나 맘이 앞서는 저만할떄... 성질부터 내는게 보통인데..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성해준 재윤이에게 박수를!!!!!!
짝짝짝!!!!!
재윤이.. 이제 또 하나의 산을 넘었어요..
저 퍼즐로 인해.. 또 하나를 배웠겠죠?
ㅋㅋㅋㅋ
더 조각수 많은 퍼즐을 몇 개 더 준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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