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만 33개월] 재윤이의 일상모습점퍼루

수발공주 2013. 5. 15. 12:17

 

2013.04.18

 

 

어린이집만 다녀옴 기분이 좋은 이 녀석..

 

집에 오자마자 밤비노루크를 꺼내들어요.

 

그리구선 이젠 엄마 없이도 혼자사 척척 잘 해낸답니다..

 

 

 짠!!!!!!

 

빨간 동그라미, 파란 동그라미..

 

 

 좋대용..

 

좋다고

 

재윤이 혼자서도  잘 한다고. 할  수 있다고 웃어요

 

그쵸?

 

이제 세번쨰 생일을 앞두고 있는 재윤이는 혼자서도 잘 하는게 정말 많이 있답니다..

 

 

 

2013.04.20

 

재윤이는 재용이가 좋대용..

 

 그런데...도 가끔은 심술으르 부린답니다..

 

저렇게 매일 동생을 안아줌 얼마나 조을까용?

 

 

 

 저녁시간 씻고나서.

 

분홍색 수건으로 만든 드... 레....스.

 

참 많이 자랐죠?

 

 

"  재윤인 동셍이 되고싶어.... "

 

재윤이가 말합니다.

 

재윤이도 아기시절이 있었는뎅...

 

재윤인 다시 아기가 되고싶대요.

 

 

 

 그리구선 재용이 전용 장난감인 점퍼루에 올라탑니다..

 

( 아니.. 개심이가 올려줬죠...^^;; )

 

그리구선 진짜 아기처럼 앞에 있는 장난감을 만지작 만지작..

 

재윤이 14kg,... 재용이 8kg

 

 

 

두 아이를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

 

아이들 자라는건 정말 금방이구나..

 

 

찬찬히 생각해보면...

 

재윤이도 금새 저만큼 자라버렸는데..

 

재용이가 그렇겠죠?

 

그 짧은 시간동안.. 방을 엉망진창 만들어놔도... 물을 쏟아도..

 

너그러이~~~대응할 수있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금방 커버리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