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8
재용인 밤에 바닥에 포신한 이불을 깔고 혼자 잠을 자용.
침대에선 재윤이와 제가 자구요..
자칭 배부름 돼지가 되고싶다는 개심인 혼자서 거실에서 잠을 잔답니다..
재윤인 태어나면서 부터 항상 엄마 옆에서 잤었는데..
재용인 바닥에 혼자 재우니 참 미안하더라구용..
그래서 낮엔 제 옆에 자주 눕혀놓아요
그럼 옆으로 저러고 누워.. 빤히 쳐다본답니다..
저 눈빛을 보고있음 살짝 미안하기도하구용..
옆에서 같이 자야하느뎅..
(그럴려면 안방에 있는 돌침대를 치워야하는뎅..ㅠ.ㅠ))
그리구선 좋다고 웃어요..
아들~~~ 미안햐~~~
엄마도 좌재용, 우재윤모드로 자고싶은데....
미안햐...
곧 그럴 날이 오겠지 몰~~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2013.03.23
짧디 짧은 다리룰 저렇게 떡~~ 하니 꼬고 있는 자세..
저러고 흔들혼들 손가락을 빨고 있어요..
재용인 몰 하든 참 웃기는거같아용..
워낙에 잘 웃는 이유도 있겠지만...저런 작은 행동하나하나가 제게 웃음을 주곤 한답니다.
2013.03.31
이젠 자기도 사람이라며~~ 자기도 이유식을 시작했다면서..
재윤이가 제가 밥 먹을 시간만되면 옆에서 소리지르고 난리난리를 친답니다..
아~~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루용.
그러다 안아줌. 뚝!! 그쳐용.
그래서 손에 쥐어준 거울.. 유아용 거울..
요거 딱인 거 있죠..
거울 속에 누가 있어용...
재용인 그 아이랑 둘이 대화를 나누느라. 이 날만큼은 정말 편하게 밥 먹을 수 있었답니다.
'재용's 다이어리 > 재용's 콩콩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일 - 비행기타기. (0) | 2013.04.24 |
---|---|
이유식 시작 .. 보름후 모습 (0) | 2013.04.13 |
누나가 잠든사이... 대롱대롱~ (0) | 2013.04.08 |
백옥같이.. 뽀얀피부.. (0) | 2013.03.28 |
이유식 첫 날이랍니다. (0) | 2013.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