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6
언젠가는 보내야지~~ 란 막연한 생각으로 살았던 거 같아요..
네 살 재윤이.. 31개월짜리 사랑스러운 아이
아침에 같이 눈뜨고, 같이 밥 먹고 손 잡고 놀다가 같이 잠들던 껌딱 - 재윤이가 드뎌 어린이집에 다닌답니다.
남들은 놀이학교다~~ 영어유치원이다. 다들 그러지만..
우리 재윤인 다 필요없어요..
혼자서 잘 놀아서 놀이학교도 아니고..
영어노래도 잘하니 ㅋㅋㅋ 영어유치원도 필요없어요.
단지.. 이 아이.. 친구가 필요하대요..
겨울내내 집에서 엄마랑만 놀았더니 친구들이 넘 보고싶대용.
그래서 집 근처 어린이집 예비소집일에 다녀왔죠..
처음.. 학부모가 되는 기분..
우리 엄마도 나 보낼떄 이런 기분이였을까? 싶어요
어린이 집에서 받아온 부엉이 가방과 체육복
가방도 넘 크고. 체육복은 더 크고~~~
재윤이가 잘 해주겠죠?
함 믿어보렵니다..
^^
아~~ 이제 저도 학부형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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