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3
4월 3일은 개심이 생일날이랍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개심이 친구들 불러서 조촐하게 생일 파뤼나 해줄려고했는데..ㅋㅋ 어찌 어찌 물 건너 가버렸구용.
전 개심이 생일 덕분에
생전 처음으로 케익배달을 받아봤어요..
물론 개심이 생일이라서 개심이네 학교에서 보낸거죵 ^^
재윤이도 케이크를 알아요..
이틀전부터 말해줬더니 어느새 저랑 같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용.
드디어 도착한 케익상자!!!
생각보다 상자가 크더라구용...
재윤인 케익 상자를 끌어안고 벌써 혓바닥을 낼름~ 거리고 있네용.
이게 바로 케익 상자에요.
진짜 무슨 책상 크기죵?
혹이라도 케이크 부서질세라 재윤이랑 둘이 꺼내보았더니
ㅋㅋㅋ 종이 상자안에 케익이랑 와인 한 병이 들어있어요.
짠!!!!!
이게 바로 개심이 생일 케이크랍니다..
까만색 초코케이크!!!
저녁 떄 재윤이랑 개심이랑 저랑 셋이서 촛불 꽂아서 생일 축하 노래도 불렀어요..
그리구선 맛나게 먹었죠....
아~~~~ 정말 달콤한 케이크랍니다.
완전 초코라는 ^^;;
덕분에 재윤인 다음 날 케이크랑 똑같은 초코색 똥을 쌌드랬죠..
ㅋㅋㅋ 개심아. 생일 축하해~~~
음. 30대의 마지막 생일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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