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421일 - 따르릉~ 따르릉~

수발공주 2011. 8. 24. 22:56

 

2011.08.20

 

 영유아플라자에서 빌려온 장난감 전화기..

 재윤이가 관심을 보이는가 싶더니... 가짜란걸 알아챘나보다..

 

내가 아무리 입을 손으로 가리고 남자 목소리를 내도 반응이 업다..

 

......

 

그리구선 진짜 전화기를 잡았다.

 

 재윤 : 여보세요? 아빠?   오늘은 일찍 오실거에용?  얼굴 못 본지 며칠쨰인지 몰라용..  

 

개심 : 아빠~~ 읍!!!!! 다!!!!!!   띠리리리리리리~~~

 

 

 재윤 : 헉~~~ 영구다..

재윤이는 매일 집에서 아빠한테 전화를 걸지만. 아빠는 응답이 없습니다..

......

 

재윤아. 아빤 회의실에서 카카오톡만 하고 논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