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s 다이어리/재윤's 콩콩콩

[만57개월] 아픈만큼 자라는 ..

수발공주 2015. 4. 24. 22:37

 

 

 

 

2015.04.16

 

어제부더 밤에 열나면서 가슴에서 들려오는 거친 호흡소리덕분에

유치원 안가고 집에서 요양증인 재윤이

 

첫날은 친구들 보고싶담서 이름 한 명씩 한참을 부르더니..

 

이틀째인 이날은 집에 엄마랑 둘이 있으니 넘좋담서 ㅋㅋ

 

용이 태어나기전엔 우리 둘이 맨날 이러고 놀았는데.. 합니다

 

 

종일 책보다.. 종일.. 가위질에.. 스티커에 혼자 거울보며 발레하다가 ㅎㅎ

 

참 많이도 자랐구나 싶어요

 

사진속 재윤이

 

내가 바로 디자이너란 책에서 본뜨고 오려서 이쁜 드레스만드는작업중이에요

 

저역시 어렸을 때.. 저런거 참 좋아했었는데 ㅋㅋ

 

따님 열심 작업 중인걸보고있노리리

 

예전 제 모습같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결국 재윤인 유치원 봄소풍도 못가고,

저러고 6일을 쉬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