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7
따뜻하다는 날씨로 혼자 막 설레함서 맘속으로 저 멀리 우주끝까지갔다온..ㅋㅋ
또또 시작되나봅니다
요즘같아선 훌쩍 떠나고싶은 이몸 ㅡ.ㅡ
맘만 앞서고 ㅋㅋ 사실 뚜벅이인생살이 ㅠㅠ
워밍업으로 만만한 대공원
겨울내내 피터팬보자고 조르시던 아드님
봄이되면 보여주겠노라 약속했었죠,
그약속 오늘 지켰어요^^
점심으로 사간 광성김밥 가자마자 흡입하고 놀이터행
잘놀다가 터졌어요.
이유인즉 큰 덤프트럭사달라고
지갑가져오람서..지금마트가자고 ㅜㅜ
울고불고 ... 결국 유모차에 강제로 강금당한채 한숨ㅁ자고나서 또 시작된 자동차 증세
친구한테 슬쩍 끼어 놀다가 또또 내거람서 ㅡ.ㅠ 만지지말라고 쇼쇼쇼
저 작은 손으로 포크레인을 이용해서 덤프에 모래를 실어 적재함쏟기를 무한반복 ㅠㅜ
아 이해불가 .
그러다가 드뎌 피터팬을 보러갔죠,
대공원 곳곳에 걸린 현수막.. 녹삭옷의 피터팬그림만보고 찍어버린.. 재용이
또래에비해 넘 많은걸 알아버린 .. 누나효과의 부작용 ㅡ.ㅠ
30분공연시간이 넘 짧았다는 재윤이
ㅋㅋ 담엔 107분짜리 동물공연쇼 보잠서 ....
작년에 본거랑 달라진거 막 설명해주고..
기억력 짱! 엄지척..
딸아 이 애민 사실 전번에본거 기억안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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