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2
재용이가 왠만큼 똥,오줌가린다고 자만한 제가 ㅡ.ㅡ
참으로 건방지게 재용이랑 둘이 외출을 한거죠
기저귀안하고...팬티랑 바지만 입혀서요
걸어서 5분거리ㅡ시장가는데 아드님왈 배가 아프대요
그래서 시장안 화장실서 응아를기분좋게하고 나왔어요
그리고나서 바로앞 마트에 갔죠
ㅎㅎ근데 또 배가 아프대요
안고서 또 화장실을갔죠
도보ㅣ분도안되는 거리인데 이아이 바지에똥쌓어요 ㅡ.ㅡ
ㅡㅠ
여유옷도 읍고 걍 담요로 돌돌 말아 저리해주니 좋대요
치마라고 ㅡ.ㅡ
드레스라구요
아 ... 진정 웃긴녀석
좋다고 저패션으로 시장을 활보했다죠
좋다고 막춤추고 폴짝 뛰고
사람들이 아는척해주니 더 좋아서 완전 신난 ㅋㅋ
장본 시금치랑 당븐봉지들고가다가 무겁다면서 당근봉지빼서엄마한테 들으라는 기막힌 세살 재용이
계단올라올땐..
치마들고라고 함서 들고걸어요
훌러덩 들고 ㅎㅎ
진짜 웃긴녀석입니다
'재용's 다이어리 > 재용's 콩콩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25개월]아기로 변신.. (0) | 2015.01.22 |
---|---|
[만24개월] 레고 블럭만들기 (0) | 2014.12.21 |
[만24개월] 혼자놀기 (0) | 2014.12.09 |
[만24개월]첫눈 온 날 (0) | 2014.12.04 |
[만24개월]뱀 만들기 (0) | 2014.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