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찍기/2013 시드니

[호주여행] 배를 타고 어디로 갈까용?

수발공주 2014. 7. 9. 12:09

2013.08.19

 

한국에 있음... 서울에 있음.. 시계를 자주 본답니다..

 

근데용..

 

 

이렇게 넷이서 여행을 다니다보면,, 시계따윈 보지 않아용..

 

걍 ㅂㅐ고픔 밥 먹고. 졸림 자고..

 

하늘이 캄캄한 밤이고...

 

^^:;

 

글서 여유가 생기는거 같아용.

 

 

이번엔 시계를 한참 들여다보았죠.

 

배를 타려구용...

 

 

사진을 보니       재용인 완전 아기네용..

 

하긴 걷지도 못할 떄였으니..

 

신발도 읍어... 양말만...ㅋㅋㅋ

 

 

 

하늘 참 이쁘죠?

 

 

저리도 이쁜 하늘 아래....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갑니다..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

 

 

 

하버브릿지를 지나..

 

 

 

아~~우리의 물주 개심일 빠뜨릴 뻔 했네용..

 

 

 

몇 년전부터 시드니 가자고 노랠 부르더니.. 좋냐?

 

웅?

 

 

내가 너 생각해서 같이 와 준겨..

 

개심 혼자 옴 심심해 할까봐서..ㅋㅋㅋ

 

 

멋을 아는 아이...      눈을 보호할 줄 아는 아이....

 

 

가 아니라..

 

걍 엄마 , 아빠 따라 선글라스를 쓰는 재윤인 4살.

 

 

 

 

 

 

 

 

 

 

 

 

 

강을 건너.. 건너... 어디로 갈까용?

 

설마 이 배를 타고 다시 서울로?

 

 

 

 

 

 

한적한 바닷가를 지나 지나...

 

 

배를 계속 앞으로 앞으로...

 

 

웰컴 투 타롱가주~~~~

 

배에서 칭얼대던 재용인 이내 잠들어버렸구용..

 

 

 

으미...

 

대체 여긴 어디길래.... 곤도라를 탄대요?

 

저건 스키장에서 타던건데..

 

 

 

나뭇가지 하나 주워들고.. 브이하는 아가씨..

 

너 어디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