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9
1박을 하게된 몸산포 추억펜션.
4가족에 아이들까지 있따보니..
어딜가나 숙소가 젤루 돈이 많이 드는거같아용.
이번엔 복층 펜션으로 잡았다고하더니..
유치원같은 반 미소와 재윤이..
계단보고 왔다갔다 난리 난리..
거기에 재용이까지...
전 아찔했답니다.
바로 앞이 갯벌이라 나가놀기엔 딱 조은듯용.
누나, 엉아들따라 같이 놀겠다고. 신발들도 쫓아다니는..
좋냐?
미소누나랑 데이트도 하고.
이리이리 깊어가는 밤.. 배터지게 묵었다조...
물론.. 전 두 녀석 덕분에..
조개구이.. 맛도 못 봤습니다..
ㅠ.ㅠ
다음날 아침.. 부활절이라고 성당에 가야한다는 멤버덕분에.
근처 태안성당에 들렀어용.
우리나라에서 젤루 이쁜 성당이라고..
영화 <약속>을 촬영한 곳이라고.
아~~ 박신양, 전도연.
참 많이도 울었던. 그 영화..
.
재윤인 민들레 찾으라 바쁘고.
태안성당은 이렇게 생겼구용.
아빠한테 잡힌 재용인 울상..
풀어죠 풀어죠.
전 세사람 감독하느라. 참 인생 바쁘네요.
잠깐 미사드리러 들어갔다가 이렇게 다 끝나기만 기다렸다죠..
그리고 사진은 엢지만 난생처름 부활절날 직접 성당에서 계란을 받았답니다.
아~~ 기분 새로워용.
ㅋㅋㅋ
태안성당..
계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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