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8
혼자서 결혼식에 간 개심이 읍는 틈을 타..
벼르보 벼르던 물감놀이...
감히 집에서 해보았죠..
지난 번 재용이 노리야시간에 몸날려. 물감에 빠지는 걸 보고.. 자주 해줘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한 저랍니다.
http://blog.daum.net/marinehg/1501 - 재용이 노리야시간 물감놀이
^^
물론 재용이보다... 재윤이가 더 열심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더 컸구용.
문구사에서 구입한 300원짜리 전짖 두 장이면 되는 것을... ㅋㅋㅋ
시작되었습니다!!!
재용이와 재윤이..
발자국찍고 손도장찍고 난리죠..
재윤인 손에 물감묻는걸 정말 싫어라한답니다..
하지만 재용이가 정말 잘 했다는 엄마의 칭찬에...
살짝 자극 받은 듯용..
(ㅋㅋㅋ 제가 바랬던게 바로 이런거죠.. 음하하~~~)
재용인 원래 이런 녀석이지만....
그래서 걍 그런가보다 하지만...
재윤이가 이리도 신나게... 물감을 마구 묻혀가면서 물감놀이를 하는 건 처음이였답니다..
종이까지 다 찢어먹고 좋다고 웃는 재용이
넌 꿈이 모냐?
재윤이가 살짝 시들해질라고 함..
규리앤 프렌즈의 stamp,stamp,stamp음악 틀어주면서 책 보여주면서..
엄마는 자꾸만 격하게 물감놀이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역시나 재윤이도 stamp! stamp! stamp!
마구 비빔서 좋대요...
어머머~~~ 재윤이가 바꼈어요
^^
아!!! 좋다!!!
앗싸!!! 성공!!!!!!
재용인 벌써 물감놀이 지겨운지 혼자서 종이집에 들어가 까꿍 놀이하구요.
재윤이 혼자 마지막까지...
다리에도 쓱쓱~~~~
이러고 두 시간 가까이 놀았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뒷정리가 어렵진 않더라구용..
일단 혼자가 아니라...
재윤이가 도와주었거든용.
재용이도 이젠 걸레질도 잘하고..ㅋㅋㅋ
바닥에 묻은 물감은 셋이서 힘을 합치니 금새 깨끗하게 지울 수있었답니다.
물감놀이!!!!
자주 해야겠어용..
역시 경험만큼 좋은 건 읍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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