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8
전 그냥 그럴줄 알았어요...
그냥.. 그냥..
근대용... 그게... 그냥이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눈물이 쭈루룩... 흐를 정도로 감동적인 콘서트...
재윤이의 생애 첫 콘서트...
발표회 이야기랍니다.
^^
( 저만.. 이런건 아니죠? ㅋㅋㅋ )
5시에 강당 문 열어준다는 얼집 선생님 말을 너무나 순진하게 믿은.. 전....
-.-;;
4시 50분에 장소로 갔더니...
웽미?
자리가 꽉 찼어요..
ㅠ.ㅠ
(내년엔 도시락을 싸서라도 일찍 가야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미리 준비한 엄마표. 사탕 꽃다발이라기엔 넘 전문가적 분위기를 풍기는 저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었어요..
ㅋㅋㅋ
이쁘죠?
하지만 재윤인 별 관심이 읍었답니다...
재용이도 같이...
그 놈은 무대 보느라...-.-;;
흐려용..
찍사는 개심인데..
걍 대충 찍는듯...
대기실이에용.
무대에 선다는 기쁜 맘으로 폴짝 폴짝 뛰어다녀용..
ㅋㅋㅋ
떨리진 않은건지. 궁금하다 재윤아..
대기실에 데려다주고 강당로비에 나오니..
재윤이 사진이 걸려있어용..
어린이집에서 활동할떄 모습인듯하죠?
저 액자 지금은 저희 집 거실 벽에 걸려잇답니다.
^^
재용이도 누나 공연을 완전 초집중해서 보더라구용..
VIP 석인 아빠 무릎 위에서요
드
디
어
아가양!!!
집에서 엄마와 함께한 아기양..
<<아가양>>노랜 창작곡이라 많이 알려지진 않은 동요랍니다.
정말 왕 깜찍한 재윤이..
방긋 웃어가면서 잘해요
눈은 엄마, 아빠한테 다 가있는듯용
어느 유명가수 콘서트보다 더 감동적인 재윤이의 생애 첫 콘서트..
이런거 매달 했음 좋겠단 생각이 마구들더라구요
^^
제가 색종이를 오려붙여 만든 피켓..
<< 백조공주 이재윤 >>
ㅎㅎ
POP 수업.. 이런거 필요읍어용..
걍 제 글씨로 휙휙~~ 쓰면 그게 바로 POP글씨체.
재용이가 흔들고 노느라 바쁜 모습..
요건 재윤이는 없지만 이슬반 친구들이 공연한 빠빠빠..
아마 집에서 아가양보다 요 빠빠빠를 더 열심히 연습했다죠 ^^:;
또 다시 재윤이 차례...
이번에는
노라조의 <<판매왕>>
이런 노래가 있는지 전 처음 알았네용..
개심이와 재용이.
입에서 입으로..
ㅋㅋㅋ
두 시간의 공연을 둘이 은밀하게 간식을 먹어가면서 관람했답니다.
이번엔 14명의 이슬반 친구들이 함께 했어요..
맨 가운데 재윤이 보이시죠?
앞줄 한 가운데 자리잡아선지
젤루 잘 하더라구요.
참 신기한게
제 눈엔 오직 재윤이만... 보였답니다..
즈변에 어떤 아이도 보이지 않더라구용..
참 부모라는게.. 그래용..
부모라는게..
그리구선 눈물이 쭈룩~~~
(재윤아.. 나 울었따...ㅠ.ㅠ)
진짜 마지막 합창 순서..
개심이를 발견한.. 재용이를 발견한 재윤이...
저렇게 손도 들어 호응도 해주고......
덥썩 안아주고 싶은 녀석...
계속 저래용..
아빠 봣다고.. 엄마봤따고..ㅋㅋㅋ
이렇게.. 해서 재윤이의 생애 첫 콘서트는 막을 내렸답니다.
아`` 정말 좋아용
이런걸 왜 하나 했었느뎅..
꼭 해야만 하는 ㅋㅋㅋㅋ
나 완전 중독!!!!!
그리구 사탕부케랑 목걸이...
-.-;;
근데 이런거 관심읍어하더라구용..
걍 초코렛 꺼내 먹을 생각뿐...
길다란 초코렛 언제 먹을 수있냐고..ㅋㅋㅋ
재윤아.. 너 오늘 정말 멋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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