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3
재용이를 보고있으려니 자꾸만 재윤이가 생각난답니다.
이맘떄 재윤인 모했더라? 하구용..
남들처럼....ㅋㅋㅋ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재윤이가 요맘떄 했던 놀이들을 재용이한테도 자연스러 노출시켜주려고해요
http://blog.daum.net/marinehg/416
재윤이 보행기 타던 모습이랍니다. ^^
이럴떄도 있었구나..싶어용..
ㅋㅋㅋ 유난히 다리힘이 센거처럼 느껴지는 아이- 재용이
하지만 배밀이는 커녕 엎드려놓은 살포시 다시 누워버리고 머리로 온 집안을 밀고 다니는 녀석..
완전 웃긴 녀석..
" 니가 오징어냐? "
그렇죠?
의사들은 좋다 나쁘다 왈가왈부한 보행기타기..
상관없어요...
전.... 이것도 하나의 놀이라 생각하거든용..
재용인 보행기만 타면 집안 구석구석 잘 돌아다녀용..
물론.. 뒤로...ㅋㅋㅋㅋ
뒤로 정말 잘 가용...
휙휙~~~~
가끔 앞으로 갈떄도 있어요..어쩌다가...ㅋㅋ
싱글싱글 웃어요..
좋대용.. 보행기 타면... 재용인 넘 좋대용..
누워서.. 혹은 엎드려서 본 세상과..
보행기를 타고 본 세상은 분명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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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 하나씩 새로운 걸 익히고 있어요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배워...
우리 재용이랑 재윤이랑.. 둘다~~~~
엄마랑 아빠가 옆에 있어줄게..
많이 많이 사랑한다. 아들..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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