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4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에요..
아직도 크리스마스에는 무언가 해야할거같은 느낌이 드는 저랍니다..
까만날이자만. 개심인 이날 학교에 안 가는 날이였답니다.
주말마다 혼자 스키장으로 도망가는데 참 미웠는뎅..
이브날은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네요..
(흠.. 당연한거지만요 ^^:;)
가장 먼저 한 건 재윤이가 봄부터 다닐 어린이집에 다녀왔어요..
그리고나서 종로에 있는 한의원에가서.. 한약을 지었답니다.
재윤이떄와는 달리,,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아요..
그래서...^^: 약 먹음 좀 나아지겠죠?
또... 눈 덮인 청와대 뒷길도 가보았어요...
아~~ 서울시내에서 이렇게 강원도 기분을 낼 수 있으니라곤 생각 못 했었는뎅...
잠시 행복했었답니다. ^^
요기까진 사진 없어요..
점심먹으로 빕스에 갔드랍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도 다녀온 이곳.. http://blog.daum.net/marinehg/823
또 먹느라 사진은 맨 처음접시만 찍었네용.
작년엔 참 잘 먹어서 좋았는뎅. 재윤이 이번엔 별 입맛이 없나봐요~~
그러더니 마지막 요거트와 아이스크림만 신나게 먹었답니다..
참 많이 미루다가 간 이곳..
바로 청담 CDC 어린이치과병원이에요.
혹이나 충치가 생긴건 아닌지 걱정이되서요..
여기가 진료실이에요..
천장엔 뽀로로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있고.. 강아지랑 공룡인형이 앞에 보인답니다.
어린이치과답게 참 이쁘게 잘 꾸며저 있어요.. 꼭 키즈카페같아요. ^^
재윤이는 아직 입 안에 벌레가 살고있지 않아서 다행이였답니다.
치과에서 선물로 받은 조그마한 자동차 두 개..
좋은가봐용. 양 손에 하나씩 잡고 놀아요..
그리고 푸우반지랑 돼지반지도 받았답니다...
이 아이... 치과 또 가자가고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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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연말은 가족끼리 보내는게 좋은거같아요.
개심아... 집구석으로 돌아와라... 와서 니 자리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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